알테오젠이 미국 머크(MSD)의 피하주사(SC)형 키트루다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3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큐렉스의 키트루다 내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알테오젠이 받는 판매 마일스톤도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리서치·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 ‘연간 영업이익 3천억 이상 전망’을 통해 “올해 알테오젠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큐렉스 매출이 기대치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큐렉스의 키트루다 전체 매출 대비 점유율은 15%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의 3분기 매출은 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9억원으로 21.1%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65.9%를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