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코스피가 4일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58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46포인트(2.82%) 오른 5808.2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6%, 나스닥지수는 0.83% 각각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63%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7억원, 49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3.42%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08% 상승한 14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3.96%), SK스퀘어(5.34%), 삼성전기(4.43%)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07%)과 삼성바이오로직스(-2.20%)는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는 0.36%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4포인트(1.57%) 오른 715.4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0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3.56%), 에코프로비엠(2.63%), 주성엔지니어링(4.58%), 레인보우로보틱스(2.8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인 심텍은 8.55%, 리노공업은 4.49%, 원익IPS는 4.14%, 이오테크닉스는 3.21%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3.75%, HLB는 19.66% 급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