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본점. 서희건설 제공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희건설 본점. 서희건설 제공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강자로 꼽히는 서희건설이 내년 아파트 착공·분양 물량을 올해보다 50% 넘게 확대한다.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총액도 1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주식 거래 정지와 매출 감소로 부침을 겪던 서희건설이 주택사업 확대와 주주환원을 병행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4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전국 4개 주택 사업장에서 3564가구를 착공하고 분양에 나선다. 올해 착공한 2306가구보다 1258가구(54.6%) 큰 규모다. 올해엔 경기 남양주시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1단지’(1308가구)를 7월 착공했고, 지난 1월엔 경기 화성시 효행구에서 ‘야목역 서희스타힐스 그랜드힐’(998가구)을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