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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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들에 중국 기업 고객 비중을 49% 이하로 제한하도록 요구하면서 중국의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 데이터센터를 통해 미국의 첨단 AI 반도체를 활용해 온 우회 경로까지 좁아지면서 미·중 AI 기술 패권 경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사들에 전체 서비스의 최소 51%를 중국 이외 국가의 기업에 판매하도록 요구했다. 기존에는 이 같은 제한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