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주가 50% 오른 안랩·지니언스...'보안주' 테마 넘어 실적주 될까
금융권 연쇄 해킹 사태에 보안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단기 테마성 급등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지난해 대형 해킹 사고 이후 보안업체 실적이 실제로 뛰었던 만큼 이번에도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지니언스는 전일 대비 6.74% 오른 2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9월 말까지 연초 수준(1만9300원)에 머물던 주가는 금융권 해킹 사실이 처음 알려진 10월 이후에만 51.81% 뛰었다. 또 다른 보안회사인 안랩도 같은 기간 50.66% 올라 1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상승률은 88.0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