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머피 마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벨 테크놀로지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REUTERS
맷 머피 마벨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벨 테크놀로지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REUTERS
미국 반도체 업체 마벨 테크놀로지가 광통신 부품 업체인 루멘텀 홀딩스를 인수해 '풀스택 광 연결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인수 금액은 1150억달러(약 154조4000억원)로, 글로벌 기술 업계 최대 규모 인수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다만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상황에서 인수 금액의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과 반독점 심사 통과 부담 등이 작용해 양사 주가는 급락했다.

마벨은 2일(현지시간) 루멘텀을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마벨은 루멘텀 1주당 마벨 4.5주를 지급하는 고정 교환 비율 방식을 채택했다. 마벨은 주주와 규제 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루멘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