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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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AI에 수조달러 베팅하더니…이젠 ‘망할 때 대비한 보험’ 산다
수조달러 규모 AI 투자에 주가 급락·채무불이행 위험을 헤지하는 풋옵션·CDS 수요가 늘어남
수익성 우려로 차입 의존도가 높은 신생 클라우드 기업의 주식·채권이 하락하고 나스닥도 10월 30일 2.9% 급락함
코어위브 풋옵션 거래량은 10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요 빅테크의 CDS 보험료도 2021년 이후 최고로 상승함
점프트레이딩·서스퀘하나는 올해 56% 오른 엔비디아 B300 임대료의 하락 위험을 줄일 파생상품 거래를 추진함
◆사람이 없자 현장이 바뀌었다…美 건설업계, 여성 인력 잡기 경쟁
미국 건설·설비·수리업체들이 인력난에 유급 출산휴가·유연근무·현장 개선으로 여성 확보에 나섬
숙련 기술직 여성 비율은 10년간 2.9%에서 4.4%로, UTI 여학생 비율은 5년간 4배인 8%로 높아짐
모텐슨은 12주 유급 출산휴가를 도입하고 터너건설·스칸스카도 유연근무와 여성용 안전장비를 확대함
기업들은 성희롱·차별 개선을 추진하고 워싱턴·일리노이주는 수유 공간·냉장고·탄력적 휴식을 의무화함
◆EU는 러시아 가스 퇴출하는데…美, 재공급 카드로 휴전 타진
미국은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을 위해 우크라이나 경유 러시아 가스의 유럽 공급과 미국 중개·수익금 제3국 예치를 제안함
EU는 러시아 가스 비중을 45%에서 11%로 낮추고 2027년 말 수입 전면 중단을 법제화해 재의존에 반대함
미국은 이란 전쟁으로 유럽 에너지 비용이 1000억유로 늘고 가스 충전율이 약 75%에 그쳐 가격 인하가 입장을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함
러시아는 에너지 휴전과 즉각적인 가스 수출 재개를 거부했으며 11월 중순 아부다비에서 미·러·우 3자 협상이 예정돼 있음
◆급전 빌렸다가 연이율 2190%…중소기업 옥죄는 ‘현금서비스’
미국 중소기업이 미래 매출채권 담보 자금조달인 MCA에 의존하며 일부 계약의 연환산 금융비용이 2190%에 달함
은행 대출 축소·물가·관세 부담 속 MCA 신청 비율이 9%에서 12%로 늘고 빈번한 상환금 인출이 추가 차입을 유발함
올해 1~9월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36% 증가했으며 WSJ 분석상 파산 기업의 51%가 MCA 업체에 빚을 진 상태
운송업체 트라이웨이스는 30건 넘는 MCA로 월 상환액이 25만달러에 달해 4월 파산보호 신청 뒤 9월 폐업함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2기 평균 휘발유 가격, 역대 행정부 최고치 눈앞
트럼프 2기 평균 휘발유값이 갤런당 3.46달러를 넘어 바이든 행정부 기록을 웃돌 전망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연료비가 중간선거의 주요 부담으로 부상함
유권자 약 70%가 트럼프의 물가·생활비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함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예상되며 상원에서도 공화당의 우세가 흔들리는 상태
◆마벨, 루멘텀 1150억달러 인수로 AI 광통신에 승부
마벨이 AI 데이터센터 광학기술 업체 루멘텀을 1150억달러 주식교환으로 인수하기로 함
성사되면 상장 기술기업 사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합병이 될 전망
루멘텀 1주에 마벨 4.5주를 지급하며 인수설 이전 대비 24%의 프리미엄을 제시함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안 속 발표 직후 두 회사 주가가 하락함
◆유럽 슈퍼마켓 냉동고 해킹…식품 공급망 보안 우려
유럽 여러 나라의 슈퍼마켓 냉동고가 해킹돼 일부 온도가 55도까지 오르며 식품이 폐기됨
프랑스에서 비슷한 공격이 발생한 지 몇 주 만에 피해가 다른 나라로 확산함
공격자가 성에 제거 기능과 취약한 인터넷 연결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됨
EU는 식품 공급망 교란 공격으로 규정하면서 식량안보 자체의 위협은 없다고 밝힘
[뉴욕타임스]
◆트럼프 과학정책에 美 연구체계 흔들…인력·연구비 축소에 경쟁력 우려
트럼프의 인력·연구비 감축으로 국방부 연구소 인력이 약 14% 줄고 에너지부도 1000명 이상을 잃음
NSF는 10억달러 넘는 연구비 집행을 보류하고 NIH는 2000건 이상을 지연·취소했으며 외국인 박사과정 지원도 21% 감소함
DEI 표현·대학 정책을 겨냥한 연구비 압박이 행정부 우선 분야인 AI·양자·원자력·국방으로 번짐
백악관은 현대화·성과 중심 지원이라고 반박하지만 기초연구 훼손이 미국의 기술·의학·국방 우위를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
◆美 중간선거 막판 ‘인신공격’ 격화…공화당 후보들 허위·혐오성 공세
물가 상승과 트럼프 지지율 부진 속 공화당 후보들의 허위·인신공격성 선거 메시지가 잇따름
텍사스 탈라리코 후보에게 성소수자 관련 조롱이, 미시간 엘사예드 후보에게 이슬람 혐오성 공세가 가해짐
오하이오·메인 등에서는 가족사까지 공격해 일부 공화당 인사가 비판했지만 대부분 제동 없이 이어짐
정치학자들은 핵심 지지층 결집 효과와 함께 중도층 반감을 키울 위험을 지적함
◆미시간 민주당 내분 격화…스티븐스, 공화당 로저스 지지 선언
미시간 민주당 하원의원 스티븐스가 상원 선거 이틀 전 자당 엘사예드 지지를 철회하고 공화당 로저스를 지지함
이스라엘 문제로 경선에서 충돌한 데 이어 엘사예드의 선거운동 참여 거부로 갈등이 재점화함
민주당 지도부가 반발하고 스티븐스의 비서실장·공보책임자 등 참모들이 사임함
엘사예드는 의미를 축소했지만 디트로이트 흑인 유권자 지지를 둘러싼 당내 균열이 막판 변수로 부상함
◆푸틴, 서방의 외교적 고립 흔들며 국제무대 복귀 모색
푸틴은 핀란드·노르웨이 정상과 통화하고 중동·아프리카 정상들을 만나 외교적 고립 탈피를 모색함
미국은 러시아 국부펀드 제재 해제 검토·디젤 수입 합의로 관계 개선에 나섰으며 푸틴은 APEC·G20 참석 가능성도 열어둠
트럼프가 젤렌스키 교체를 촉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군사용 스타링크 핵심 접근권 일부를 잃고 미국산 방공망도 부족해짐
유럽은 직접 대화 여부로 갈렸으며 푸틴은 제재·우크라이나 지원이 유럽 시민의 부담을 키운다는 메시지를 강화함
◆28년간 5만㎞ 걸어 지구 횡단…英 모험가, 고향 도착 눈앞
칼 부시비가 1998년 칠레 출발 후 28년간 약 5만㎞를 이동해 다음 주 영국 헐의 어머니 집에 도착할 예정임
운송수단 없이 다리엔 갭·시베리아를 지나고 영국해협도 수영으로 건너는 등 여정 종료 전 영국 땅을 밟지 않는 원칙을 지킴
2006년 베링해협을 건넌 뒤 러시아 입국 직후 억류돼 약 두 달간 구금됨
가족과의 오랜 이별을 치른 부시비는 낯선 이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과학 교육·강연으로 경험을 전하기를 희망함
[닛케이]
◆(톱)취약점 알고도 2년간 근본 해결 못 한 日 GMO…FX 자동매매 서버 대규모 피해
GMO는 2024년 4월 취약점 지적 뒤 근본 해결에 실패해 해킹 발견 지연과 피해 확대를 초래했다고 인정함
두 부사장에게 보고됐지만 회장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네 차례 개편도 위험 분석·대응에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남
FX 자동매매 서버는 8월 5일 무단접속과 17일 관리 서버 침입을 당했으나 10월 19일 이용자 지적까지 파악하지 못함
최대 2만6739개 서버가 부정거래 손실을 유도하도록 조작되고 개인정보 1건도 공개돼 경찰 상담·능동적 사이버 방어 적용을 요청함
◆인구 798명 日 마을, 보조금 55건 원점 재검토…‘나눠주기’에서 ‘선별’로
인구 798명의 하야카와정은 고령화·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자체 사업 55건을 폐지까지 검토하고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임
하야카와정은 노후 온욕시설을 닫아 병원 등에 재원을 돌리고 첫 편의점을 열었으며 미사키정도 시설 49곳을 처분해 면적을 30% 줄임
일본 지자체 세출은 10년 새 20% 늘어 115조엔에 이르렀지만 행정평가를 예산에 원칙적으로 반영하는 곳은 26%에 그침
2050년 인구가 절반 미만이 될 지자체가 약 20%로 예상되는 가운데 히다시는 직원 협의·주민 심의로 사업을 선별함
[월스트리트저널]
◆경제는 잘나가는데 지갑은 팍팍…美 3.4% 성장의 두 얼굴
미국 3분기 GDP는 연율 3.4% 성장하고 소비는 3.8%, 설비투자는 12.7% 증가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임
AI 수요로 컴퓨터 장비 투자가 67%, 데이터센터 건설이 127% 늘었으나 고금리·건설비 부담에 주택 건설은 정체함
1년간 실질 소비가 2.5% 늘 때 실질 가처분소득은 1% 증가에 그치고 저축률은 5.1%에서 3.8%로 낮아짐
실업률 4.2%에도 WSJ 조사에서 62%가 경제를 부정 평가했으며 중간선거 민주당 지지율이 51%로 공화당보다 7%포인트 높음
◆신도는 줄고 집은 부족하고…美 교회 땅에 아파트 짓는다
미국 교회가 유휴 땅·건물을 저렴한 주택으로 개발해 주택난과 신도 감소에 대응하는 YIGBY 운동이 확산함
브루클린 기독교문화센터는 2억7000만달러로 385가구를 공급하고 약 2000가구·상업·교육·보육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임
주 1회 종교행사 참석률이 31%에서 26%로 낮아진 가운데 10년간 종교시설 주택사업의 48%가 최근 3년에 완공됨
캘리포니아에 이어 워싱턴 등 여러 주가 종교시설 주택 개발의 허가·용도 변경 절차를 간소화함
◆뉴욕 이어 LA도 ‘사회주의 시장’ 나오나…현직과 초접전
LA 시장 선거에서 DSA 계열 라만 시의원이 배스 시장과 접전하며 뉴욕에 이은 민주사회주의 시장 가능성이 제기됨
노숙자 문제·산불 대응 불만에 배스 지지율이 낮아지고 LA 카운티 삶의 질 평가는 10여 년 만에 최저를 기록함
라만은 임대료 규제·주택 공급·서비스 개선을, 배스는 살인 사건 47% 감소를 강조하며 경찰 예산 삭감 주장을 공격함
라만이 앞서던 여론조사는 경찰 개혁과 배스 관련 ‘파시스트’ 발언 논란 이후 최근 동률로 바뀜
◆젊은층이 노인 연금 언제까지 떠받치나…유럽 연금제도 ‘휘청’
고령화·재정 악화로 유럽의 부과방식 공적연금과 현역 세대의 부담을 전제로 한 사회계약이 흔들림
프랑스 부채는 2017년 2조2000억유로에서 3조6000억유로로 늘고 교육부 예산 약 3분의 1이 퇴직 공무원 연금에 쓰임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은 퇴직 전 소득의 74~82%를 지급하며 프랑스·이탈리아의 추가 노동과세 여력은 2030년까지 소진될 전망
프랑스의 은퇴연령 62세→64세 개혁은 반발로 중단됐으며 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은 적립식 직장연금과 연령 상향을 병행함
◆14년 장기집권 끝낸 세르비아 학생들…이제 ‘통치의 시험대’
세르비아 학생 주도 운동이 10월 총선에서 약 53% 득표로 부치치 체제를 무너뜨리고 전문가·정치 신인을 당선시킴
2024년 노비사드역 붕괴로 16명이 숨진 뒤 부패·사법·언론 통제에 대한 분노가 시위와 조기 총선 요구로 번짐
검찰 독립·공공계약 투명성·언론 자유를 약속했지만 내각 미구성과 이념이 다른 연합의 결속·국가기관 개혁이 과제임
EU 민주주의 기준 도입과 러시아 제재 반대를 병행하며 청년 실업률 22% 속 경제적 기회 확대도 요구받음
◆“석유 130억배럴” 꿈꾼 美 자본…실제 발견 확률은 7%
미국의 승인 아래 중·러 자원 투자를 두는 합의 이후 미국 자본이 그린란드 자원 탐사·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함
그린란드에너지는 석유 최대 130억배럴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지질학자들은 상업적 발견 확률을 7% 이하로 평가함
회사는 9000만달러를 조달했지만 환경 우려·무허가 장비 반입 논란에 시추를 최소 2027년 말까지 미룸
외국인·비거주자 부동산 매입 금지에도 미국 투자회사가 현지 협력자 명의로 주택을 사들여 진출 방식에 의문이 제기됨
◆내년 AI 차입 1조달러 전망…월가가 ‘돈줄’ 조인다
월가는 데이터센터 지연·수익성 불안을 이유로 대출 심사를 강화하며 AI 자금조달 협상력을 높임
미국 AI 채권 발행은 지난해 3940억달러에서 올해 10월 중순 6550억달러로 늘고 내년 신규 차입은 약 1조달러로 예상됨
코어위브 채권 수익률은 9.75%에서 15% 이상으로 뛰고 네비우스는 발행을 포기했으며 람다는 기업가치 목표를 낮춤
빅테크도 대규모 채권 부담이 커지자 메타는 최대 975억달러 신주 발행 등 조달 수단을 다변화함
◆오픈AI도 돈 모으기 힘들어졌다…300억달러 목표 절반도 못 채워
오픈AI 투자 약정은 목표 300억달러의 절반 미만인 약 110억달러에 그치고 기업가치는 목표보다 낮은 1조2500억달러로 평가됨
수익성 우려·기술기업 실적 부진으로 대형 투자자 참여가 줄자 고액 자산가 등으로 대상을 넓혀 최대 200억달러를 모을 계획임
앤트로픽은 2분기 매출 116억달러·소폭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오픈AI는 매출 67억달러·18% 증가에 그치고 영업손실이 확대됨
오픈AI는 이르면 2027년 초 IPO를 준비하고 모델 가격 인하로 일부 점유율을 회복했으며 앤트로픽은 다음 달 상장을 추진함
◆20분 만에 63억달러 털렸다…바이낸스 해킹에 ‘북한’ 지목
바이낸스가 10월 29일 약 20분 만에 최소 63억달러를 도난당했으며 보안업체들은 북한 트레이더트레이터를 배후로 지목함
내부 개발·운영 엔지니어 노트북 침해로 무단 인출이 발생했고 다른 내부 시스템도 공격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됨
약 30억달러를 동결했지만 해커들은 에이브를 거쳐 동결 불가능한 가상자산으로 바꿔 약 24억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됨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의 약 89%가 북한 연계 의심 조직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함
◆아마존은 막고 월마트는 손잡았다…메타 AI 쇼핑봇 1000만명 돌파
메타 AI 쇼핑 에이전트 뮤즈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미국·캐나다 이용자 1000만명을 넘기며 아마존에 도전함
광고 대신 가격·상품 분석으로 구매하는 AI가 확산되면 지난해 약 700억달러에 달한 아마존 광고 매출에 부담을 줄 가능성
아마존은 보안을 이유로 뮤즈를 차단했지만 월마트·쇼피파이는 제휴했으며 투자자들은 폐쇄적 대응의 경쟁상 위험을 지적함
아마존은 자체 도우미의 12개월 이용자가 4억명을 넘었으며 외부 에이전트 구매와 광고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밝힘
◆"AI 기업끼리 돈 돌려막기"…엔비디아·메타 ‘순환투자’ 경고음
엔비디아·AMD·브로드컴이 메타의 250억달러 신주 발행에 총 50억달러를 투자하며 고객사와 공급사의 순환금융이 확대됨
반도체·클라우드 기업이 취약한 데이터센터 업체에 대출·투자·가치 보증을 제공해 호황·침체를 증폭할 수 있다는 우려
코어위브 2대 주주인 엔비디아는 2032년까지 잉여 연산능력을 임대하고 오픈AI용 데이터센터에 1050억달러 지급보증을 제공함
AI 수요 둔화 시 반도체 매출 감소와 투자·대출 손실이 겹칠 수 있어 2001년 통신장비업계의 고객 금융지원 손실과 비교할 필요가 있음
[파이낸셜타임스]
◆스페인 열차 참사, 산체스 총리 재집권에 타격
톨레도 인근 열차 충돌로 69명이 사망해 11월 29일 조기총선을 앞둔 산체스 정부에 타격을 줌
올해 두 번째 대형 철도 참사로 공공서비스와 정부 역량에 대한 불신이 커짐
사고 이후 사회당 지지율은 1.5%포인트 낮아진 24.6%로 집계됨
국민당 31.1%·복스 19.3%의 지지율로 우파 두 정당이 의회 과반을 확보할 전망
◆세르비아 ‘학생명단’, 선거 승리 뒤 집권 방식 시험대
세르비아 학생운동이 전문가 250명으로 꾸린 명단으로 총선 52% 득표·140석을 확보함
노비사드역 참사 항의가 지도자 없이 집단으로 의사결정하는 운동으로 발전함
학생들은 직접 출마하지 않고 교수·의사 등 전문가를 후보로 내세움
새 정부는 개혁 성과·내부 결속을 입증하면서 구체제의 반격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음
◆독일 정부·의회 인사 아이폰, 스파이웨어 공격 경보
독일 당국은 애플의 경고를 받은 정부·의회 인사들에게 기기가 안전하지 않다고 전제할 것을 권고함
전화번호만으로 침투해 링크 클릭이 필요 없는 제로클릭 취약점이 악용됨
상업용 스파이웨어가 동원됐으며 당국은 국가 배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함
가해 주체·피해 범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
◆EU, 잇단 박물관 절도에도 미술시장 자금세탁 위험 하향 추진
EU 집행위가 미술·골동품 거래의 자금세탁·테러자금 위험을 ‘높음’에서 ‘보통’으로 낮출 계획임
절도와 자금세탁·테러자금 사이의 EU 내 연관 증거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루브르 등 박물관 절도가 잇따르며 거래 익명성·불투명성은 여전히 취약점으로 지적됨
유로폴 관계자는 미술시장 특유의 비밀주의가 자금세탁에 유리하다고 경고함
◆이스라엘 선거당국, 네타냐후의 ‘선거 도둑질’ 주장 반박
이스라엘 선관위는 네타냐후·리쿠드의 재선거 요구에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반박함
총선 의석은 집권연합 53석·유대계 야권 48석·아랍계 정당 19석으로 나뉨
아랍계 정당이 정국의 열쇠를 쥐었지만 야권에서도 협력 반대가 나오는 상태
선관위는 외국자금 의혹 수사와 아랍계 유권자 투표의 정당성은 별개라고 강조함
◆FT 조사, 미국 유권자 68% 트럼프 물가 대응에 불만
FT·포컬데이터 조사에서 트럼프의 물가 대응 부정평가는 68%이며 무당층은 77%에 달함
전반적인 국정 지지율은 약 34%에 머무름
선거 후 희망 변화는 물가 하락·경제 강화가 첫째이고 정부 부패 감소가 둘째로 꼽힘
10월 30일~11월 1일 등록유권자 2163명을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임
◆북한 해킹 조직, 인재 조기 육성해 무기개발 자금 확보
바이낸스의 63억달러 도난 사건에 북한 연계 해커가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북한은 수학·과학 영재를 청소년기부터 뽑아 해킹·암호해독을 가르침
국정원은 기술지원 인력을 합친 북한 사이버전 인원을 약 8400명으로 추산함
북한 해커의 지난해 암호화폐 탈취액은 약 20억달러로 세계 피해의 60%를 차지함
◆폭스뉴스 시청률 28% 하락…머독 “시청자 피로”
폭스뉴스의 10월 황금시간대 시청률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감소함
평균 시청자는 230만명에서 170만명 미만으로 줄었지만 케이블 뉴스 1위를 지킴
같은 기간 CNN 시청률은 19%, MS NOW는 153% 증가함
라클런 머독은 시청자 피로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분기 정치광고 매출이 3억5000만달러를 넘었다고 밝힘
◆앤트로픽, 상장자료서 AI 인프라 지출약정 8954억달러 공개
앤트로픽이 컴퓨팅·인프라 구매·임대 약정 총액을 8954억달러로 공개함
약정액 가운데 4475억달러는 2030년 말까지 지출할 예정임
3분기 매출은 170억달러이며 칩·전력·인프라에 99억달러를 사용함
데이터센터 비용이 매출의 58%로 커지며 영업손익이 5억67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섬
◆영국 세무당국, BCG 파트너의 직원 분류 여부 조사
영국 세무당국이 BCG 파트너 일부를 세법상 직원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조사함
파트너 신분은 고용주 국민보험료 등을 줄일 수 있는 세제상 이점이 있음
블루크레스트 관련 대법원 판결 뒤 전문서비스 업계로 조사 우려가 번짐
BCG는 추가 세금·이자·벌금의 중대한 재무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세무 처리는 적법하다고 주장함
◆알스톰, 실적전망 재차 하향…주가 26% 급락
알스톰이 4월 이후 두 번째로 이익·현금흐름 전망을 낮추자 주가가 26% 급락함
독일 열차사업의 시험·개발 문제로 납품이 늦어지고 위약금이 발생함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15억유로 적자, 조정이익률은 6.5%에서 약 1%로 하향함
회사는 부채를 20억유로 감축하는 계획을 제시함
◆보험업계 내부고발 “보험료 낮추려 기후위험 축소 압력”
보험업계 종사자 5명이 보험료를 낮추도록 재해위험 분석을 조정하라는 압력이 흔하다고 증언함
실재하지 않는 홍수방어시설을 위험 분석에 입력한 사례 등이 제시됨
내부고발자들은 위험이 쌓인 뒤 보장이 돌연 철회되는 등 업계 전체의 불안을 경고함
영국 금융감독청은 제보와 법률검토 내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힘
◆엔스케일 350억달러 IPO, 미국 데이터센터 난관에 직면
기업가치 350억달러 IPO를 추진하는 엔스케일의 미국 핵심 사업이 자금·건설·환경 난관에 직면함
웨스트버지니아 캠퍼스는 침수·공사 중단과 주민 반발을 겪음
1단계 비용은 692억달러로 추산되지만 앤스로픽용 첫 건물 자금은 미확보 상태
450억달러 앤스로픽 계약은 기한 내 자금조달에 실패하면 해지될 가능성
◆캐나다의 스타링크 대항마 텔레샛, 채무분쟁에 발목
캐나다 지원을 받는 텔레샛이 저궤도 위성 225기로 스타링크와 경쟁을 추진함
12월 6일 약 23억캐나다달러의 채무 만기를 앞두고 채권단과 자산 이전을 다툼
채권단은 라이트스피드 지분 62%가 보호 범위 밖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하고 회사는 반박함
위성망은 2028년 초 가동될 전망이며 위성 발사는 스페이스X에 의존해야 함
◆S&P500 ‘중간선거 뒤 상승’ 기록, 고유가·AI 불안에 시험대
미국 증시는 70여 년간 중간선거 이후 6개월·12개월 수익률이 모두 양수였음
올해는 이미 크게 오른 주가와 고유가·AI 수익성 불안이 기록 유지의 부담으로 작용함
S&P500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은 40.7배로 중간선거 직전 기준 최고에 달함
일부 운용사는 높은 가치 평가와 소수 종목 중심 상승으로 이번에는 기록이 깨질 수 있다고 경고함
◆AI 성장 기대 낮추는 투자자들, 미국 국채로 이동
AI 실적·투자 부담에 투자자들이 성장 기대를 낮추고 미국 국채 매입을 늘림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실질수익률은 2.58%로 9월 초 이후 최저로 내려감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4%였음에도 시장은 향후 경기 둔화를 반영함
빅테크 현금흐름 악화와 자본지출 확대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함
◆러시아, 흑해 수출 차질에 북극항으로 밀 우회 수출
러시아가 무르만스크항에서 북아프리카로 밀 2만9500톤의 시험 수출을 진행함
우크라이나의 항만·선박 공격에 흑해 대신 북극·발트해 우회 항로를 활용함
풍작에도 러시아의 7~9월 밀 수출량은 전년 대비 38% 줄어듦
우크라이나도 대체 항로 비용이 톤당 최소 50달러 늘어 농가 수익·다음 파종에 부담을 안음
◆유가 하락에 주요국 국채·주식 동반 회복
미·이란 협상 기대에 유가가 내려 물가 불안이 완화되면서 주요국 채권·주식이 반등함
10년물 국채금리는 영국이 약 5.2%, 미국이 4.88%로 낮아짐
미국·유럽 주가지수가 회복하고 달러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임
시장에서는 AI 지출의 실적 기여를 따지는 분위기 속 투자심리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함
◆이란 대통령의 협상 권한 발언에 국제유가 급락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최고지도자에게서 대미 협상 관련 일정 권한을 받았다고 밝힘
발언 이후 브렌트유는 105달러 아래로, WTI는 96.55달러로 하락함
카타르 중재로 유연성의 조짐이 보이지만 양측 입장 차이 해소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
미 중간선거 뒤 미국·이스라엘의 공격 재개 가능성도 유가 변동성을 높임
◆낮은 주가지수 변동성 뒤에 축적되는 위험
개별 종목의 반대 방향 등락이 상쇄되며 주가지수에 나타나는 위험을 낮추고 있다는 분석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종목쌍은 유럽 스톡스50의 30%, S&P500의 40%에 이름
금리·신용스프레드 상승과 전쟁 위험은 다른 자산시장에 이미 충격을 줌
경기침체 불안 등으로 종목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지수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
◆(빅리드)미국 AI 경쟁력 위협하는 송전망 병목
미국 신규 송전선 건설이 2013년 약 4000마일에서 2024년 900마일 미만으로 줄어듦
중복 규제·인허가·소송과 전력회사 이해충돌이 송전 사업 지연의 원인으로 지적됨
AI 전력수요 증가와 맞물려 전기료 상승·산업 경쟁력 약화·정전 위험이 제기됨
기존 전선 성능 개선과 데이터센터 수요 조절·자체 발전 등이 대안으로 논의됨
[뉴욕타임스]
◆美 법원, 알래스카 상원의원 선거 사전 개입 소송 기각
알래스카 연방법원이 동명이인 후보 출마를 이유로 선거 결과 인증을 미리 막아달라는 행정부 소송을 기각함
법무부는 표 분산으로 현역 공화당 의원이 패배하면 인증을 멈추고 일부 유권자 투표 의도를 조사하자고 주장함
법원은 비밀투표를 침해하고 주 관할 선거 절차에 연방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고 판단함
민주당 측의 동명이인 출마 권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법무부는 기각에 항소할 방침임
◆이스라엘 아랍계 정당 19석 확보…네타냐후 정권 교체 협력 의사
이스라엘 아랍계 라암·공동명단이 크네세트 120석 중 역대 최대인 19석을 확보함
두 당은 네타냐후 교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유대계 야당 상당수는 연정 참여를 거부함
공동명단은 1967년 이전 국경·팔레스타인 국가를, 라암은 아랍계 치안·주거와 실용주의를 중시함
2021년 연정에 참여했던 라암은 이번에도 유대계 협력으로 정책에 직접 영향을 주겠다는 입장임
◆인도 야권, 뉴델리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유권자 명부 1억3000만명 삭제 논란
인도 야권 연합이 뉴델리에서 유권자 명부 1억3000만명 이상 삭제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함
중복·사망자 정리를 위한 명부 정비였지만 야권은 실제 유권자도 대거 제외됐다고 주장함
라훌 간디는 민주주의 훼손을 비판하며 선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BJP는 혼란 조장이라고 반박함
전국에서 수만명이 참여해 최근 모디 정부 반대 시위 중 큰 규모로 평가됨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하수 재활용 식수’ 놓고 지방선거 쟁점화
콜로라도강에 의존하는 스코츠데일에서 하수 정화 식수 공급이 시의회 선거 쟁점이 됨
보수 후보들은 ‘화장실에서 수도꼭지로’라는 비판과 함께 안전성·1억6000만달러 넘는 비용을 문제 삼음
찬성 측은 오존·막여과·역삼투압·자외선 처리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물 부족 대응에 필요하다고 주장함
시는 재생수를 골프장·대수층에 쓰고 있지만 시의회는 6월 직접 음용 사업 예산을 동결함
◆美 중간선거 앞두고 연방정부 개입 우려…유권자 4분의 3은 결과 신뢰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부 유권자가 연방정부 개입과 공화당의 결과 불복을 걱정함
NYT·시에나 조사에서는 약 4분의 3이 선거 결과의 정확성을 대체로 신뢰함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공화당 50%·민주당 31%로 집계됨
시민단체는 투표소 연방요원 배치 차단 소송을 냈으며 투표권 제한·개표 후 개입 우려도 제기됨
◆시노코,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항 절반 차지…전쟁 직전 선박 매입 승부수
한국 시노코가 9월 이후 호르무즈 통과 유조선의 약 절반을 운항하며 원유 수송 핵심 업체로 부상함
전쟁 직전 매입을 늘려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지난해 12월 42척에서 129척으로 확대함
올해 56억달러로 유조선 70척을 매입해 전 세계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약 14%를 보유함
페르시아만~오만만 항로 하루 용선료는 약 12만달러에서 100만달러 이상으로 뛰었지만 선박은 이란 공격에 노출됨
◆칼시, 1958년 ‘양파 선물거래 금지법’ 폐지 요구…영화 흥행시장 진출 가능성도
예측시장 칼시가 미국의 1958년 양파 선물거래 금지법 폐지를 요구함
법은 거래자 두 명이 시카고 양파 98%를 장악해 가격을 폭락시키고 선물 수익을 낸 사건에서 비롯됨
2010년 영화 흥행 수입 선물거래도 금지돼 법 폐지 시 박스오피스 시장 진출 길이 열릴 가능성
전문가들은 영화 시장의 큰 사업 기회와 거래 제한 자체에 반대하는 원칙적 성격을 각각 지적함
[닛케이]
◆팰런티어 CEO “日, 전수방위 AI로 우위 확보 가능”…자위대 시스템 공급 의욕
팰런티어 카프 CEO는 일본의 전수방위형 AI 개발 우위를 강조하고 자위대 AI 지휘통제 시스템 공급 의욕을 보임
미·중 외 국가의 5년 내 AI 전체 독자 보유는 어렵다며 미국산 활용 뒤 점진적 국산 대체를 제안함
우크라이나·중동의 자사 시스템 활용을 소개하고 일본 기업에는 외부와 차단된 AI 학습으로 기술·지식재산 유출을 막으라고 조언함
AI의 최대 위험을 소수의 부 집중으로 꼽고 중산층 중심 일본 체제의 사회적 안정을 높이 평가함
◆AI 해킹에 제도 못 따라가는 日…‘기업 동의 없는 통신정보 수집’ 조기 시행론
일본 기업·정부 대상 공격이 잇따르며 제도 강화 요구가 커졌고 당국은 최근 공격의 AI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함
10월 시행된 ACD법은 중대 피해 우려 등 요건 충족 시 경찰·자위대의 공격 서버 악성코드 정지·삭제를 허용함
기업 동의 없는 통신정보 수집은 2027년 가을까지 시행 예정이어서 전문가들은 탐지 역량 확보를 위한 조기 시행을 촉구함
자민당은 AI 포화공격에 맞선 AI 방어·통신 분석을 요구하고 전문가들은 보안 미비 업체의 개인정보 취급 제한도 제안함
◆GMO 해킹에 日 사이버보험 문의 3배…보험료 상승·가입 요건 강화 우려
정보 유출 확산에 도쿄해상일동의 10월 사이버보험 상담이 월평균의 3배로, 손보재팬 문의도 전월의 약 3배로 늘어남
보험은 배상·사고 대응비를 보장하며 통상 연간 수십만~수백만엔이고 기존 고객의 보상한도 상향 요청도 등장함
상장기업 등의 가입률은 약 60%지만 중소기업은 약 10%로 낮으며 동시 대규모 피해 시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
손보사들은 공급망 점검·무료 위험 진단을 늘리는 가운데 향후 가입 요건도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
◆日 재개발 붐에 ‘땅속 문화재’ 조사도 호황…중소기업 매출 두 배로
일본 재개발·물류시설 증가와 지자체 발굴조사의 민간 이관으로 문화재 조사 중소기업이 성장함
시마다구미 문화재 매출은 10년 새 52% 늘어 약 40억엔, 다이세이문화재는 같은 기간 2.1배로 확대됨
인력 확보가 쉬운 내륙으로 물류시설이 이동하며 수요가 늘어 시마다구미 매출의 약 10%를 관련 조사가 차지함
공사 신고가 20년 새 2.1배인 7만건 이상으로 늘어도 발굴은 인력난에 7000~8000건에 머물러 상위 업체들이 측량장비·AI로 생산성을 높임
◆“도쿄~LA 2시간”…日 와세다대, 마하5 극초음속 항공기 개발
와세다대 연구진 등이 3월 JAXA 설비에서 마하5 이상 비행 환경을 재현해 엔진 연소에 성공함
2020년대 후반 고도 약 80㎞에서 기체를 분리해 낙하 중 마하5 도달 후 5초 이상 비행시험을 추진함
도쿄~LA 2시간과 재사용 우주 수송을 기대하며 개발이 순조로우면 2050년께 여객기 실현을 전망함
초음속기 시장은 295억달러에서 2034년 456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나 민간화에는 소음·환경·비용·수요가 과제임
◆“오늘만 이 가격” 금 매입 강권하는 日업체들…피해 상담 5년 새 5배로
일본 귀금속·액세서리 매장 매입 상담이 2025년도 937건으로 2020년 165건의 5배를 넘음
업체들이 당일 매각 강권·무게 축소 측정·오래된 금의 가치 하락이라는 허위 설명 등으로 매입을 유도함
상담자는 여성이 75%이며 60대 이상이 60%를 차지함
금값 상승·고물가로 보관 귀금속 매각 수요가 늘면서 강압적 권유를 둘러싼 분쟁도 커짐
[월스트리트저널]
◆“AI 시대, 아무도 믿지 마라”…WSJ가 주목한 ‘제로 트러스트’
WSJ 칼럼은 AI 가짜 사진·영상·발언의 확산이 진위 판단을 어렵게 하고 사회적 신뢰를 약화한다고 지적함
메타 합성 음성 예약·맥킨지 AI 면접 등 활용 증가와 함께 허위 정보·금융정보 오남용 위험을 제기함
기업의 개인정보 문제·정부의 사기 관리 실패가 신뢰를 흔들며 법원은 페이스북의 데이터 보호 허위 약속에 250억달러 배상을 명령함
칼럼은 접속마다 권한을 확인하는 제로 트러스트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인간의 AI 정보 검증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함
◆마두로 축출해도 선거 없었다…마차도 귀국에 과도정부 긴장
베네수엘라 야권 마차도가 미국·정부의 저지 속 10개월 망명을 마치고 10월 25일 귀국해 대규모 환영을 받음
미국은 마두로 축출 뒤 로드리게스 임시정부를 인정하고 석유 거래를 늘렸지만 정치범 322명 수감 등 탄압이 계속됨
미국은 새 대법원·독립 선관위 구성을 중재하며 차기 선거로 2027년 7월이 거론됨
마차도는 과도정부 석유 계약 승계 의무를 부인하고 미국 연계 기업에 유전 17곳 개발권을 준 계약의 부패 의혹을 제기함
◆두 번 고쳐 냈지만 또 기각…트럼프의 WSJ 명예훼손 소송 끝
미 연방법원이 트럼프의 WSJ·뉴스코프·기자 대상 200억달러 명예훼손 소송을 10월 31일 재소송 불가 조건으로 기각함
엡스타인 생일 편지 보도에서 비롯된 소송에서 트럼프는 작성·서명을 부인하고 WSJ는 서명된 편지의 존재를 보도했다고 설명함
법원은 모호하고 일관성 없는 주장으로 ‘실질적 악의’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으며 트럼프 측은 항소를 예고함
WSJ 편집위는 소송 압박 속 머독 일가·경영진의 보도 지지를 강조하며 언론 자유에 소유주의 지원이 필수라고 주장함
◆“바이든 실패 답습한다”…WSJ, 공화당 선거전략에 쓴소리
WSJ 칼럼은 공화당이 번영보다 특정 지지층 불만을 자극하는 정책에 집중해 바이든의 실책을 되풀이한다고 비판함
케네디 보건장관의 백신·농약·식품업계 공격과 코로나19 백신 퇴출 주장이 일반 유권자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함
기업 규제 공세의 팩스턴과 카드 금리 10% 상한 추진의 마셜은 지지율 하락·열세를 보이는 상태
칼럼은 관세·이민 단속·숙련 외국인 규제가 공화당 기반에도 부담을 준다며 광범위한 번영을 촉진하라고 촉구함
[파이낸셜타임스]
◆폴란드 법치 회복, 헌법 절차 안에서 추진해야
폴란드가 전임 정권의 사법부 장악을 되돌리는 과정에서 대통령·정부·헌재가 충돌함
대통령은 의회가 선출한 재판관 6명 가운데 4명의 취임 선서를 거부함
FT는 개혁을 위해 헌법 절차를 우회하면 향후 비자유주의 지도자가 악용할 선례가 된다고 경고함
법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투명한 절차와 초당적 신뢰 회복을 촉구함
◆바이낸스 해킹, 블록체인보다 중앙집중 생태계의 취약성
프라사드는 바이낸스의 63억달러 해킹이 중앙집중 거래소의 약점을 드러냈다고 분석함
위험은 블록체인 자체보다 거래소·외부정보 연결 소프트웨어와 인간의 실수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함
AI가 해커 역량을 높여 피해 규모·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함
암호화폐 신뢰 붕괴가 전통 금융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당국의 대응을 촉구함
◆AI 고용충격, 대량해고보다 청년 신규채용 감소로 나타나
AI의 고용 충격은 기존 직원 대량해고보다 노동시장 신규 진입 감소로 나타난다는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콜센터 등에서 신규 채용이 줄어도 경력직 수요는 유지되는 사례가 확인됨
덴마크 연구에서도 AI 도입 기업의 고용 조정은 해고보다 채용 둔화에 집중됨
재교육과 함께 교육·기업 연계 및 청년 창업 등 노동시장 진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
◆푸틴과 대화할 것인가…세 갈래로 갈린 서방
서방은 미국의 영토양보·사업거래, 북유럽의 직접대화, 발트국·폴란드의 대화 반대로 갈렸다는 분석
핀란드·노르웨이 정상은 유럽의 협상 참여 확대를 위해 푸틴과 통화함
대화 반대 진영은 대러 압박 약화를 걱정하지만 러시아의 전략적 패배를 이끌 경로도 불명확한 상태
진영별 맹점과 푸틴의 오판으로 평화는 여전히 요원하다는 평가
◆닉슨 재평가에 가려진 경제·재정의 그림자
존 플렌더는 MAGA의 닉슨 재평가가 부정적인 경제 유산을 놓친다고 비판함
금태환 중단·연준 독립성 훼손이 물가 상승과 재정규율 약화에 미친 영향을 지적함
달러 기축통화 지위가 적자 조달을 쉽게 해 누적 부채 부담이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분석
금융자유화의 위기 비용과 환경·노동 규제를 강화한 닉슨의 국가개입 성향도 짚음
[뉴욕타임스]
◆캘리포니아 부유층 과세, 억만장자 일회성 세금보다 재산세 개혁이 효과적
필자들은 캘리포니아 억만장자 약 250명에 대한 일회성 5% 부유세만으로 세제 불평등을 풀기 어렵다고 주장함
자산 500만달러 이상 비상장기업 보유 가구 약 45만곳의 총자산은 9조달러로 억만장자 전체의 약 5배로 추산됨
1978년 주민발의안 13호의 재산세율 1%·평가액 연 2% 상승 제한이 장기 보유 고가주택에 혜택을 준다고 지적함
일회성 과세보다 재산세 특혜 개혁이 안정적 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성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함
◆美 민주당, ‘반(反)부유층’ 포퓰리즘으로 노동계층 지지 회복 기회
필자는 트럼프와 억만장자·빅테크의 결합이 민주당을 엘리트 정당으로 규정하던 공화당 논리를 약화했다고 주장함
민주당 후보들이 부유층·대기업을 겨냥한 경제적 포퓰리즘으로 노동계층에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
AI·데이터센터 반감 확산으로 빅테크와 공화당의 관계가 경합지 공격 소재가 됐다는 분석
중간선거 선전 시에도 부유층·빅테크 견제를 유지해야 노동계층 정당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