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니언스 제공
사진=지니언스 제공
잇따른 해킹 사고에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금융당국의 보안 점검이 강화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보안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서다. 국내 보안 시장에서 확보한 높은 점유율과 실적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증권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석 달 만에 두 배 뛴 주가

지니언스는 지난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08% 내린 2만7450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8월 초보다 100.36%, 10월 초보다 29.18%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6일 1만939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달 30일 장중 3만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니언스의 주력 사업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단말 위협 탐지·대응(EDR)이다. NAC는 기업 내부망의 '출입관리 시스템'과 비슷하다. 직원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등록된 기기인지,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는지, 운영체제에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됐는지 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