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3000원에 전부 사주는데…가비아 주가 5만원 못 넘는 이유
맥쿼리자산운용이 가비아 지분을 주당 5만3000원에 전부 매수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가비아 주가가 5만원 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 인허가 승인 절차와 이에 따른 기간·금리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비아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 하락한 4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맥쿼리는 얼라인파트너스, 미리캐피탈 등 행동주의펀드 보유 지분 전량을 5만3000원에 인수하고 추후 잔여 지분 전부를 동일한 가격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당일 가비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94% 급등한 5만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소폭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현재는 4만9000원선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