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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9조 원 규모의 해킹 피해 보상 재원을 확보했다며 견조한 재무력을 과시했으나, 비공개 재무제표로 인해 실제 자금 동원 능력과 건전성에 대한 검증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피해 자산 95% 충당
연 매출 최대 170억달러 추정
3일 고객자산 준비금 검증 발표
○보상 자신하는 바이낸스
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달 30일 해킹 피해 보상을 위해 63억4000만달러(약 9조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도난당한 가상자산의 약 95%에 해당한다. 바이낸스 측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테더(USDT) 등 주요 가상자산 10종의 준비금을 모두 채웠고, 유동성이 낮은 나머지 코인도 매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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