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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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을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가 받는 시점이 운용사별로 갈렸다. 운용사들이 배당금을 받기 전에 10월 분배금을 정하면서 예상 배당을 미리 반영할지, 입금 뒤 다음 분배에 반영할지 다르게 판단했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KB, 키움, 한화, 아이엠, 교보악사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예상액을 10월 분배금에 반영했다. 삼성, 한국투자, NH아문디, 대신, 브이아이, IBK, 유리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는 배당금이 입금된 뒤 다음 분배에 반영하기로 했다. 미리 반영한 쪽은 10월 분배금이 크게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은 작년 10월(145원)의 5배에 달하는 주당 725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