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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유틸리티 공급사인 한주가 한전 요금 인상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불황에 직면한 입주 기업들은 원가 부담 완화를 요구하며 전기료 산정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체 발전분에 한전 요금 적용
역대 최대 연간 실적 경신 예고
석화업계 "원가절감 취지 훼손" 반발
향후 울산 석화 구조조정 발목 잡나
구역전기사업자 한주, 역대급 실적 경신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주는 지난해 매출 8508억원 영업이익 104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도 연간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 등 주변 화학사가 수천억원대 적자를 내는 상황과 대조된다. 단지 내에서는 석화 기업의 원가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탄생한 인프라 기업이 오히려 입주사의 고혈을 빨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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