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슈퍼 예산안 심사…10월 소비자물가도 관심
이번주에는 2027년도 슈퍼예산안 심사의 막이 오른다. 기준금리 결정과 환율의 중요한 변수인 10월 소비자물가와 9월 국제수지가 발표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 물가 안정으로 3%에 육박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4~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가 이어진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2.8% 늘었다. 주요 쟁점은 미래대응기금과 3대 메가 프로젝트 예산 등이다. 특히 추가 세수 약 162조원을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의 조성과 운용 방식을 놓고 여야가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추가 세수가 일시적인 만큼 국가채무 상환에 우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국회 심의 없이 미래대응기금의 지출액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