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 중간선거와 10월 고용보고서, 애플 등 빅테크 실적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이벤트는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중간선거다.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지만 상원은 접전이다. 민주당이 하원이나 상원을 장악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재정·규제 완화 정책 추진력이 약화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은행·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의회의 감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방위산업·의료·금융주도 선거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승리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과 행정명령 권한은 유지된다. 대규모 정책 전환보다 2027년 예산과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격적인 개표 결과는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4일 오전 9시) 이후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