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저축에 가입했다면 은퇴 후 실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가입 당시 안내받은 예상 연금액이 반드시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금리와 운용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고, 중도 해지하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

연금저축은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개인연금 제도다.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데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상품 특성과 과세 기준을 잘 살펴야 한다.

예상 연금액, 수령액과 다를 수도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연금저축 적립금은 22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98조2000억원)보다 13.4% 증가했다. 2024년 말(178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6개월 만에 45조9000억원 늘었다. 연금저축을 활용한 노후 준비가 확산하고 있지만 상품 가입과 연금 수령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손해를 봤다는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래픽=전희성 기자
그래픽=전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