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서울성곽에서 바라본 성북구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서울성곽에서 바라본 성북구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2주 연속 하락해 10%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 10채 중 9채가 주인을 찾지 못한 셈이다. 감정가 8억원대 이하 외곽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리고 나머지는 대부분 유찰되는 등 가격대별 온도 차가 컸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11.1%로, 셋째 주(21.7%)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매에 부쳐진 72건 중 8건만 낙찰됐다. 반면 낙찰가율은 2주 전 101.2%에서 셋째 주 103.2%, 넷째 주 104.7%로 2주 연속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