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13% 추락, 아마존·인텔 '어닝 쇼크'…채권 수요에 금리 급락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알파벳이 13% 폭락하면서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핵심 캐시카우인 검색·광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탓입니다. 실적에선 긍정적 평가를 받은 마이크로소프트는 250억 달러 채권 발행에 나서면서 하락했고요.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던 아마존도 큰 폭의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 속에 큰 폭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경제 데이터는 미국이 또 다른 금리 인상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근원 기준 3.1%로 올랐고, 3분기 GDP 증가율도 연율 3.4%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AI 주식들이 오늘처럼 급락한다면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마존과 인텔은 장 마감 뒤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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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침(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5~1.4%에 이르는 큰 폭의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이 폭락하면서 나스닥이 가장 크게 흔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