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상승세 둔화와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로 약세장에 진입하자 중국 당국이 국유 투자기관을 통한 시장 방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본토의 주가 하락이 홍콩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재정지출 감소와 내수 부진이 증시의 지속적인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

2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의 대형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지난 6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연초 이후 하락률도 약 10%에 달한다.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상승세가 꺾이면서 매도 압력이 중국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