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28일 장 초반 삼화콘덴서와 로보티즈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기와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팔았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과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 엔비디아 관계자의 방한 소식 등 호재가 겹치며 '6천피' 복귀를 목전에 뒀다.

삼화콘덴서·로보티즈·SKT·SK하이닉스 매수세

2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가운데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화콘덴서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화콘덴서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11만5600원에 거래됐다. 순매도 1위는 삼성전기(7.91%)였다.

삼화콘덴서의 주가 강세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용 전자부품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MLCC는 전자기기에서 전류와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AI 서버와 전기차 등 고성능 전자장비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