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표지판 / 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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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사가 브로드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팔란티어, 애플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대형 기술주에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AI 기업들의 자금조달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업의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 판단의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실적 발표 전 팔란티어 사라"

27일 CNBC에 따르면 DA데이비슨은 브로드컴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가 진행돼 필요한 자본을 조달하고, 내년에는 오픈AI 역시 IPO를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AI 기업의 자금조달이 브로드컴이 향후 수년간 제시한 성장 기대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팔란티어에는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강세 전망이 유지됐다. 로젠블랫은 11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를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60달러로 올렸다. 가치평가 기준 시점을 한 분기 뒤로 이동한 결과로, 1년 뒤 예상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의 60배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