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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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 앤트로픽발(發) 훈풍에 27일 장 초반 3%대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1% 오른 5666.67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상장 절차 공식화에 AI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되면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앤트로픽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S-1)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이번 IPO로 최대 2조달러(약 27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000억달러(약 133조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화할 시 미 증시 데뷔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작동하면서 반도체 모음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82%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2.39% 오른 것을 비롯해 AMD(2.80%), 마이크론(2.98%), 브로드컴(2.33%)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396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00억원과 4620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장 초반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46%와 6.27% 오르고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특별배당 기대감에 10.14% 급등하고 있다. SK도 7%대 뛰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대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2.88% 뛴 748.12를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