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부활 없이 상선 재건 어려워"…한미조선협력 행사서 나온 '솔직발언' [워싱턴나우+]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로 상징되는 한미 조선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미국이 이같은 선박을 사줄 것이라는 수요 신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산 선박 등과 경쟁해야 하는 상선 분야에서는 높은 생산단가와의 비용 격차를 감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가 한미조선협력센터(KUSPC)와 26일 공동 주최한 한미조선협력 행사에서 주요 패널들은 조선업 협력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면서도, 인력 부족과 미래 수요의 불확실성, 생산단가 보전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워싱턴DC 내에서 조선업 관련 논의가 거듭되면서 논의 내용은 이전보다 깊어지고 있지만 미 행정부와 의회가 이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