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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의 브라질 대선 승리로 우파 정권 교체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브라질 증시 하락과 헤알화 약세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브라질 ETF 및 국채에 투자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평가손실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35만 표 차 역전…예측시장 77% 빗나가
브라질 최고선거법원(TSE)에 따르면 개표율 99.77% 기준 룰라 대통령은 유효표의 51.76%를 얻어 48.24%에 그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약 435만 표 차로 따돌렸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은 지난 4일 1차 투표에서 47.03%를 얻어 룰라 대통령(45.16%)을 앞섰지만 최종 투표에선 고배를 마셨다. 투표 이틀 전인 23일 예측시장 폴리마켓은 보우소나루 의원의 승리 확률을 76.7%로 반영했지만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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