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화성 병점이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한 주 동안 0.65% 올랐다. 반도체산업 호황에 힘입어 경기 남부권 주요 주거지역 집값이 상승하자 인근 비규제지역 아파트값도 오름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화성 동탄(0.57%), 안양 동안(0.56%), 성남 분당(0.53%), 군포(0.5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도체 호황에…경기 화성 병점 집값 상승률 1위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10월 16~22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였다. 전용면적 182㎡가 92억원에 손바뀜했다. 2위는 같은 지역에 있는 ‘현대2차’로, 전용 160㎡가 90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어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 전용 165㎡가 37억원에 거래됐다.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전용 168㎡는 34억원,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59㎡는 29억6000만원에 계약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