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신뢰 흔들리는 中…'5중전회'서 해결책 나올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다음달 3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에 선거 결과를 뒤집는 ‘옥토버 서프라이즈’를 내놓을 확률은 희박하다. 그 대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국 5중전회가 한국 증시 향방을 좌우할 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FOMC에선 기준금리 인상을 한 번 쉬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중전회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예측하려면 중국 경제 현안부터 살펴봐야 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외연적 단계에서 기술집약적인 내연적 단계로 이행하는 것이 보편적인 성장 경로다. 임계점은 농촌에서 더 이상 노동력을 공급하기 어려워지는 루이스 전환점을 맞는 때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시점(2001년)에 지나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