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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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주를 두고 증권가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이익 사이클이 길고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는 '저가 매수론'과 수요 둔화와 공급 확대가 겹친다는 '신중론'이 맞서면서다.

업계서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산제이 메프로트 마이크론 대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2027년 물량의 75% 이상을 이미 계약했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도 "내년보다는 올해 두 배 많은 칩을 판매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아마존·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는 공격적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반도체 수요가 당분간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