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테슬라 제공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테슬라 제공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정책 지원과 테슬라 양산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중국 로봇 부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개인투자자 자금은 폭락세를 보인 국내 증시의 반등을 노린 대표 지수 및 레버리지 상품으로 대거 유입됐다.

"中 로봇 부품 ETF, 수익률 1·2위"

24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주 ETF 수익률 1위는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이 차지했다. 이 기간 12.44% 올랐다.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역시 9.46% 상승하며 수익률 2위에 올랐다.

중국 로봇 ETF의 급등은 지난 9월 테슬라의 공급망 실사 이후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임바디드 AI 육성 정책 지원 및 휴머노이드 로봇 4만 대 생산 돌파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특히 완성품 업체보다 실적 가시성과 테슬라 공급망 레퍼런스를 확보한 감속기 제작사인 녹적해파와 회천기술, 삼화를 비롯한 핵심 부품사의 강세가 뚜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