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대형 퇴직연금 운용사 캐피털그룹이 은퇴자에게 총 연금자산에서 연간 4~4.5%를 고정 인출하거나 매년 계좌 잔액의 5~5.5%를 인출하는 두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비 확보와 장기적인 자산 보존 가운데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적절한 인출 방식이 달라진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액티브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운용사인 '캐피털그룹'은 자사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캐피털그룹의 TDF에 가입한 미국 401(k) 퇴직연금 가입자 약 1100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TDF는 주식과 채권을 혼합해 운용하면서 가입자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공격적인 투자 비중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산 비중을 높이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