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2026.10.22 임형택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2026.10.22 임형택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우려가 심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다.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하이퍼스케일러의 실적 발표에서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오히려 짙어지면서다. 중동 불안으로 고유가가 장기화할 경우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메타 관련 우려는 전날 장에서 선반영됐고,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기업공개(IPO) 철회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금이 들어온 영향으로 분석됐다.

AI 신용 위험 재부상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미국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0% 하락한 26,008.86에 마감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6.26%), 엔비디아(-4.40%), 인텔(-8.04%) 등 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속절없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