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콘스탄틴궁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스푸트니크, 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콘스탄틴궁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스푸트니크, 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 간의 3자 평화회담을 재개하는 데 동의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2월 후 약 9개월 만에 종전 논의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액시오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만나 내달 10일 무렵 3자 회담을 재개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3자 회담을 거부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보좌관은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 24와의 인터뷰에서 3자 협상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