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포트캠벨 기지에 배치를 추진하는 BWXT의 20㎿급 마이크로원전 ‘BANR’ 조감도. 사진=BWXT
미국 켄터키주 포트캠벨 기지에 배치를 추진하는 BWXT의 20㎿급 마이크로원전 ‘BANR’ 조감도. 사진=BWXT
미국이 핵 추진 함정을 늘리고 군사기지에도 원전을 도입하려 하면서 미 해군 원자로의 핵심 부품과 연료를 독점 공급해온 BWX테크놀로지스(BWXT)가 주목받고 있다. 시설 확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주가는 조정받았지만, 국방비 증가와 민간 원전 확대가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다.

주력 시장은 해군 핵 추진 체계다. 버지니아급 공격잠수함과 컬럼비아급 전략핵잠수함, 포드급 항공모함 등에 원자로와 부품·연료를 공급한다. 함정 건조가 늘면 동력 장치 발주도 확대되는 구조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투자자 행사에서 미 해군의 30년 함정 건조계획이 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