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가에서는 실적 눈높이 조정에 더해 금리 상승과 평가배수 축소를 반영한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S ELECTRIC에 대해서는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글로벌 동종 기업의 평가배수 하락과 자본비용 상승을 이유로 증권사 네 곳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유니드는 해상운임 급등과 원화 강세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뒤 증권사 다섯 곳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공장 가동·수주 부담과 개발비, 평가배수 조정 등이 반영됐다.

하이브는 3분기 이익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향후 BTS 활동 공백에 대한 우려 등을 반영해 목표 평가배수가 낮아졌다. KG모빌리티플랫폼은 실적 회복 지연과 경영·주주환원 전략의 불확실성으로 목표주가가 절반으로 낮아지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됐다.

반면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장비의 매출 인식 확대와 고객 다변화,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공급망과 발전·EPC 사업 확장 기대를 근거로 목표주가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흑자 전환과 신작·비용 개선 기대를 근거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