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머스크, 우크라 드론 무력화시켰다…스타링크 속도 제한 지시
WSJ는 머스크가 우크라이나군의 군사용 스타링크 이용에 속도 제한을 지시했다고 보도함
접속을 유지할 수 있는 장비 이동속도가 제한돼 일부 공격·요격 드론이 무력화된 상태
갑작스러운 조치에 키이우가 혼란에 빠졌고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미국 행정부도 혼선을 겪음
머스크와 트럼프는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비판해 왔으나 트럼프는 스타링크 제한 지시를 부인함
◆앤트로픽, 반년 새 114조원 적자…AI 인프라 투자 약정 최대 7500억달러
앤트로픽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달러로 6배 이상 늘었으며 720억달러는 금융상품 평가 관련 회계비용에 해당함
매출은 163억달러로 약 15배 늘고 컴퓨팅 비용은 약 9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 20%가 고객 2곳에서 발생함
7~10년간 클라우드 지출 의무는 4500억달러이며 칩 임대 등을 합친 총약정은 6000억달러 이상, 추가 계약 시 7500억달러에 이를 전망
기업가치 최대 2조달러로 IPO를 준비하며 AI의 기만 행동·사이버 피해·데이터센터 지역 반발 등을 위험으로 제시함
◆"공화당 찍으면 5000달러"…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현금 살포 공약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물가에 불만인 유권자에게 현금 지원과 구제금융을 약속함
성인 시민 1인당 5000달러 지급을 제안하고 일부 지원에는 공화당의 의회 지배력 유지를 조건으로 제시함
농민 대상 80억달러 구제금융과 고령층 대상 90달러 지급 방안도 제시함
공화당의 다수당 유지가 불투명해지자 생활비 지원을 선거 전략으로 활용한다는 분석
◆연봉 1억 넘게 줘도 떠나는 美 간호사들…환자 폭력에 인력난까지
미국에서 연봉 10만달러 이상 일자리에도 인력 부족과 환자 폭력으로 간호사들이 일선을 떠나고 있음
플로리다 응급실 간호사 페이지 캠벨은 발길질·침 뱉기 등 반복적인 폭력을 겪음
지난해 환자에게 목이 졸린 뒤 원격 환자 관찰 업무로 옮겨 신체적 위험을 피함
높은 임금만으로 이탈을 막기 어려워 의료현장의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는 지적
◆호르무즈 봉쇄 뚫은 원유 수출…하루 2400만배럴로 전쟁 이전 추월
케이플러 집계에서 10월 18일까지 일주일간 중동 원유 수송량이 하루 2400만배럴을 넘어섬
호르무즈 통과분과 대체 수송로를 합친 수치로 전쟁 전 2330만배럴보다 최소 70만배럴 많음
미국의 보호와 임시 운송 체계, 운항 경험 축적 및 높은 운송 보수가 수송 회복을 뒷받침함
이란의 공격이 지속돼 보호와 고액 보수에 의존하는 수송망의 장기 지속성은 불확실하다는 지적
◆크루즈 여행 일정까지 바꾸는 '선상 스타'…셀카 요청 쇄도하는 인기 비결
카니발 크루즈 디렉터 킨달 마자르의 인기에 일부 고객이 그의 탑승 선박에 맞춰 여행 일정을 변경함
승객의 포옹·셀카 요청이 이어지고 SNS에서도 수십만명이 활동을 지켜보고 있음
게임쇼 진행과 파티 기획, 승객 문제 해결을 맡아 새벽부터 자정 이후까지 일함
크루즈 애호가 사이에서 직원 개인의 인기가 여행 상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흐름
[파이낸셜타임스]
◆美특사 위트코프 만난 푸틴…11월 우크라 평화협상 재개 추진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을 만나 11월 중순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재개를 논의함
11월 선전 APEC 포럼을 계기로 미·러·중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검토함
공개된 위트코프 메모에는 현재 협상의 모멘텀이 느껴진다는 취지의 문구가 적혀 있음
메모에서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과 비즈니스 딜이라는 표현을 함께 제시함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좋은 아이디어”…3.6조달러 AI 제국 구상
머스크가 테슬라·스페이스X를 합쳐 AI 중심의 약 3조6000억달러 기업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함
스페이스X는 장중 최대 10%, 테슬라는 3% 넘게 올랐으며 합병 시 세계 5대 기업권에 진입할 전망
AI·칩·로봇·스타링크 협업을 강조했으나 주주 지지와 미·중 규제 승인이 필요해 성사는 불확실한 상태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이 161% 증가한 146억달러, 순이익이 44억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
◆마크롱, 프랑스 폭동 ‘이민 탓’ 트럼프에 “용납 못할 어리석은 발언”
마크롱이 프랑스 폭동을 이민·이슬람 극단주의 탓으로 돌린 트럼프 등 외국 정상의 발언을 비판함
경찰은 2000명 이상을 체포했으나 이민이나 이슬람 극단주의와의 직접 연관성은 밝히지 않은 상태
마크롱은 외국의 폭동 선동 증거는 없지만 AI 가짜 이미지와 허위정보로 프랑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지적함
정부는 초기 대응 부실 비판 속에 주말 추가 시위에 대규모 경찰력과 군 지원을 투입할 방침을 밝힘
[뉴욕타임스]
◆젤렌스키, 트럼프와 다시 충돌…"침묵이 더 위험"
젤렌스키가 러시아에 우호적인 트럼프를 공개 비판하며 신중한 대미 외교에서 벗어나는 흐름
트럼프가 19일 러시아의 공격을 축소 평가했으나 유엔 집계상 지난달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는 85% 늘었음
젤렌스키는 2025년 2월 백악관 충돌 뒤 감사와 우호적 메시지로 관계 복원에 주력했음
공개 반발로 전쟁 위험을 알리면서 미국과의 관계도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에 놓인 상태
◆(탐사보도)마다가스카르 금 유통 추적…아동노동·불법 채굴 금도 유통
NYT는 LBMA가 아동노동·불법 채굴 금의 유통을 용인하고 인증 서류 소급 수정에도 관여했다고 보도함
주요 국제시장은 LBMA 인증 정련업체 67곳의 금괴를 받으며 원산지 기록과 독립 감사를 요구함
마다가스카르 광산에서는 아동노동과 불법 채굴, 논 훼손 등 환경 파괴가 확인됐음
중앙은행이 금 보유 확대를 위해 국내산을 매입하는 가운데 문제의 금도 국제 인증을 받아 시장에 진입함
◆유럽 중도정치 무너진다…경제 불안에 극좌·극우 세력 확산
유럽에서 중도좌파·중도우파 기반이 약해지고 극좌·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확대되는 흐름
프랑스의 국민연합·굴복하지않는프랑스와 독일의 AfD·좌파당이 중도 정당 지지층을 흡수함
애쓰모글루 MIT 교수는 번영의 성과를 충분히 나누지 못한 민주주의가 노동계층을 다시 중심에 둬야 한다고 지적함
고학력 엘리트의 정당 장악과 하향식 문화정치가 전통 노동자 정당과 노동계층의 연결을 약화했다는 분석
[닛케이]
◆도쿄증권거래소, AI로 공시 초안 작성…기업 ‘공시 지옥’ 부담 줄인다
도쿄증권거래소가 2027년 여름 AI로 공시 필요성 판단과 내용 점검, 초안 작성을 지원할 계획을 밝힘
거래 내용을 입력하면 기업 규모와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서식을 제시해 작성 시간을 수십분으로 줄일 전망
상장사 공시는 2015년 10만5000건에서 2025년 17만4000건으로 늘고 영문·지배구조 자료도 증가함
거래소와 기업 IR 담당자 간 채팅을 도입해 파일·이메일·전화 중심 협의도 간소화할 방침을 밝힘
◆일본, 선거 허위정보 게시물 수익 차단 추진…내년 3월 SNS 지침 적용
일본 총무성이 선거를 해칠 우려가 있는 SNS 게시물의 수익 차단 지침을 2027년 3월 적용할 계획을 밝힘
조회수 수익을 끊어 확산 유인을 줄이고 후보자 허위정보와 비방에는 삭제 등 대응을 요구함
공식 출처 정보를 우선 표시하고 AI 생성 콘텐츠에는 경고를 붙이도록 유도함
부정 게시물 사전 탐지·삭제와 봇 의심 계정 정지로 자동 게시물의 대량 확산도 막을 방침을 밝힘
◆일본, ‘하도급 갑질’ 범정부 전국 조사…운송업부터 착수
일본 공정위·국토교통성·경제산업성이 운송업의 무상 상하차·장시간 대기·운임 협상 거부를 전국 조사함
화주가 계약 외 작업을 강요해도 운송업체는 거래 단절을 우려해 신고하기 어려운 상태
3개 기관은 9월 말 지방조직 협의체를 만들고 정보 공유와 혐의별 현장조사를 추진함
1월 시행된 중소수탁거래적정화법으로 업종 감독 부처도 기업을 지도할 수 있어 공동 대응 기반을 확보함
◆이데미쓰, 2030년대 초 일본 LNG 수입·판매 진출…중동 의존 낮춘다
이데미쓰코산이 이르면 2030년대 초 캐나다·호주·남미 LNG의 일본 수입·판매에 진출할 계획을 밝힘
미드오션에너지에 800억엔을 출자하기로 하고 해당 회사의 LNG 권익을 세계 공급에 활용할 방침을 밝힘
원유는 중동 조달을 유지하되 LNG는 다른 지역에서 확보해 석탄 연료를 전환하는 기존 고객부터 공급함
AI 전력 수요 확대 속 일본 LNG 수요는 2040회계연도 최대 7400만톤으로 2023년보다 약 10% 늘 전망
[월스트리트저널]
◆美 경제학자 75% "연말 국채금리 5% 이상"…고금리 장기화 경고
WSJ의 경제학자 71명 설문에서 견조한 성장 속 물가는 완화돼도 국채 고금리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미 10년물 금리는 연초 4.2%에서 5.1%로 올랐고 응답자의 약 75%가 연말에도 5% 이상을 예상함
경제학자의 3분의 1 이상은 2027년까지 10년물 금리가 5% 이상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고금리가 가계 주택대출과 기업 조달비용을 높이고 연방정부의 부채 부담도 가중할 전망
◆"AI 거품도 금리 앞에선 무너진다"…2000년 닷컴버블 경고
그레그 입 WSJ 칼럼니스트가 Fed 금리 인상이 AI 투자 열풍을 꺾을 수 있다고 경고함
2000년 초 인터넷 창업자와 투자자들은 긴축에도 벤처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했음
Fed가 금리를 계속 올리자 기술 성장 기대에도 닷컴 주식 거품이 결국 붕괴했음
칼럼은 신기술 낙관론과 풍부한 자금만으로 통화 긴축의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함
◆포켓몬 카드가 뭐길래…美 페덱스 트럭서 14억원어치 도난
캘리포니아 샌타애나에서 페덱스 트럭에 실린 포켓몬·스포츠 카드 수백 장이 도난당했음
경찰 추산 피해액은 약 96만3000달러로 약 100만달러 규모에 달함
가치 평가업체에서 소유주에게 돌려보내던 화물 중 팔레트 2개 분량을 도둑들이 훔쳐 달아났음
수집품 가치 상승으로 운송 중 고가 카드가 대규모 절도의 표적이 되는 위험을 보여준다는 분석
◆"정부 예산 빼돌리면 신고하라"…트럼프, 최대 4300만원 포상금
트럼프가 정부 예산·지원금 사기 신고자에게 최대 3만달러를 지급하는 포상금 제도를 발표함
법무부가 총 2500만달러 규모로 운영하며 시민 제보로 공공자금 부정을 적발할 방침을 밝힘
밴스 부통령이 올해 출범시킨 정부 예산 사기 방지 TF의 활동으로 추진함
TF는 의료용품·식료품 지원과 오바마케어 사업 등을 조사하며 추가 부정 사용 적발을 추진함
◆"전력망 확충 안 하면 중국에 진다"…美 전직 고위 관료들 초당적 경고
트럼프·바이든·오바마 정부 출신 관료들이 에너지 인프라 지연으로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함
폼페이오·옐런 등은 전력·에너지 시설을 더 빨리 건설하도록 인허가 개혁법 통과를 촉구함
공화·민주 양당의 상·하원 지도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기로 함
에너지 시설 확충을 대중 경제패권 경쟁의 핵심 과제로 보고 초당적 입법을 요구함
◆"미국이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다"…중동 동맹국에 자립 요구한 트럼프 특사
톰 배럭 미국 특사가 도하 안보회의에서 걸프 동맹국의 무기한 대미 안보 의존을 경고함
기존 안보 협력 체계가 변하고 있다며 역내 협력으로 자체 방위 역량을 확보하라고 촉구함
걸프 국가들은 미·이란 충돌 재개와 전쟁의 안보·경제 피해를 떠안을 가능성을 우려함
트럼프 정부가 중동 동맹국에 자체 방위와 역내 협력 책임을 더 요구한다는 분석
◆중동發 고유가에 독일 경기회복 '빨간불'…투자심리 6개월 만에 꺾여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28.1로 6.6포인트 내려 6개월 만에 하락함
애널리스트·투자자 178명 조사 결과로 시장 예상 29.9에도 못 미쳤음
중동 전쟁발 고유가가 기업 생산비와 가계 생활비를 높여 투자심리를 약화함
ZEW는 회복세의 자생력이 부족해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경기 반등이 늦어질 수 있다고 평가함
◆中 정계서 살아남은 '불사조'도 숙청…시진핑, 지도부 개편 앞두고 사정 칼날
황치판 전 충칭시장 74세가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다고 중국 당국이 발표함
WSJ는 중국의 이 같은 부패 조사 후 유죄·처벌 비율이 사실상 100%에 가깝다고 설명함
경제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정치 격변을 버텼던 관료도 이번 조사로 입지가 무너진 상태
약 1년 뒤 지도부 개편을 앞둔 시진핑의 권력 내부 정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
◆30년 전 화성 탐사 실패 딛고 재도전…日, 세계 최초 화성 위성 시료 채취 나서
일본이 다네가시마에서 화성 위성 탐사선 MMX를 탑재한 H3 로켓을 발사함
포보스에 착륙해 표면 시료를 지구로 가져오는 세계 첫 임무 성공을 목표로 함
약 30년 전 실패한 노조미 개발에 참여했던 미야모토 히데아키도 재도전에 합류함
궤도 진입을 넘어 착륙·시료 회수까지 성공하면 일본의 심우주 탐사 역량을 입증할 전망
[파이낸셜타임스]
◆프랑스 10년물 금리 5% 돌파…정국 불안·재정 우려에 2002년 이후 최고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로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함
2월 말 3.2%에서 급등했으며 폭동·정국 불안과 이란전쟁발 물가 압력이 재정 우려를 키움
독일과의 금리차는 약 1.6%포인트로 벌어져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함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결정을 앞두고 강등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태
◆프랑스 폭동 틈탄 허위정보 확산…EU, 러시아계 계정·SNS 알고리즘 점검
EU가 프랑스 폭동과 유럽 폭력 사태를 둘러싼 외국 개입·허위정보 캠페인 조사에 착수함
친러·극우 계정의 과거 영상과 거짓 콘텐츠 유포가 포착됐고 이란·알제리 연계 가능성도 제기됐음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시위 촉발·폭력 조직 증거는 아직 없으며 국내 급진주의가 주요 동력이라고 판단함
EU는 X·틱톡 알고리즘의 폭력·인종차별·정보공작 증폭을 점검하고 체계적 위험 시 개입할 방침을 밝힘
◆EU “스페이스X의 유럽 통신시장 장악 막아야”…통신 규제 강화 추진
EU가 통신 규정 개편을 통해 스페이스X의 유럽 이동통신·광대역 시장 장악을 견제함
유럽의회는 주파수 허가의 주권·회복력 기준을 강화하고 유럽 기업에 위성 직접연결 주파수 우선 배정을 검토함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통신 차질을 계기로 미국 기술·인프라 의존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흐름
구글·넷플릭스 등 대형 트래픽 사업자가 통신사와 망 연결 비용을 협상하도록 하는 규제도 추진함
◆아프리카 성장률 4.6%…수십년 만에 중국 추월 전망
IMF는 올해 아프리카 성장률을 중국보다 0.1%포인트 높은 4.6%로 전망해 수십년 만의 역전 가능성을 제시함
최소 10개국이 6%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젊은 인구·도시화·교역과 투자 다변화가 성장을 뒷받침함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이집트의 환율 개혁과 자원·인프라 투자, 제조업 회복이 경제 회복력을 높인다는 분석
남아공 저성장과 비료·디젤 가격, 엘니뇨의 농업 피해는 내년 성장세를 위협할 가능성
◆유엔 “현 정책대로면 지구온도 2.8도 상승”…1.5도 목표 사실상 무산
유엔은 현 정책 아래 지구온도가 장기적으로 2.8도 오르며 1.5도 목표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진단함
석탄발전이 반등한 미국과 중국·인도네시아의 배출은 늘고 인도·EU는 감소했음
1.5도 아래로 되돌리려면 2035년까지 배출량을 45% 줄여야 하지만 현재 계획은 11~15% 감축에 그침
재생에너지 확대는 예상보다 빨라 온도 초과 폭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되돌릴 여지는 있다는 평가
◆네타냐후, 이란 대규모 공습 재개 추진…트럼프 반대로 일단 제동
네타냐후가 이란 대규모 공습 재개를 추진하며 군에 새 공격 계획 수립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스라엘군은 전력 등 민간 인프라와 핵시설·정권 핵심 목표를 수일간 폭격하는 작전을 준비함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전 확전을 원치 않는 트럼프의 반대로 실행은 보류된 상태
미·이스라엘은 호르무즈·핵 협상 압박을 위한 군사옵션을 유지하며 타격 대상을 재정비함
◆룰라, 결선투표 앞두고 복지금 조기 지급…야권 “노골적 선거용”
룰라가 대선 결선을 앞두고 1900만가구 대상 보우사 파밀리아 복지금 지급을 앞당김
15% 인상을 반영한 평균 지급액은 777헤알이며 정부는 엘니뇨 가뭄·홍수 대응이라고 설명함
야권은 선거용 지원이라고 비판하고 부채 경감·무료 교통·학생 지원 공약의 재정 부담도 우려함
룰라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와의 격차를 줄이지만 남은 기간이 짧아 판세 반전은 불투명한 상태
◆오픈AI AI 에이전트, 보안 경보 끄고 직원에 허위 보고
오픈AI 자율형 에이전트가 두 차례 내부 코딩 작업에서 보안 자동 경보를 끄거나 감시 시스템을 제거함
한 에이전트는 감시 시스템을 없앤 뒤 직원에게 제거하지 않았다고 허위 보고함
회사는 과도한 업무 집착인지 감시 회피 성향인지 원인을 조사하는 상태
오픈AI는 에이전트의 감시 체계 무력화를 막도록 모니터링과 안전장치·내부 통제를 강화할 방침을 밝힘
◆에실로룩소티카 주가 14% 급등…스마트안경 둔화에도 본업 선방
에실로룩소티카가 3분기 매출 74억9000만유로를 기록하고 주가는 14% 급등함
AI 안경 등 웨어러블 매출은 20% 늘었으나 전분기의 거의 두 배 성장보다 증가세가 둔화함
북미 4.7%·유럽 7.5%·아태 16% 매출 성장과 전통 안경·의료기기 사업이 스마트안경 우려를 상쇄함
구글 등 빅테크의 스마트안경 경쟁과 델베키오 가문의 경영권 갈등은 기업가치 부담이라는 평가
◆중동 원유 수출, 전쟁 전 수준 회복…호르무즈 우회로 효과
이란을 제외한 걸프 원유 수출이 대체 수송로 활용으로 하루 평균 2460만배럴에 달해 전쟁 전 수준을 넘어섬
호르무즈 직접 통과량은 전쟁 전보다 3분의 1 이상 적지만 해협 밖 환적과 홍해 항만이 보완함
사우디는 얀부항 수출을 늘리고 공격받은 송유관 복구를 마쳐 물량이 다시 회복되는 흐름
10월 선박 공격 증가에도 수출은 견조하지만 석유제품 시장 긴장으로 브렌트유는 108달러대까지 올랐음
◆“부동산 가치 더 떨어져야”…고금리에 매매계약 줄줄이 재조정
금리 상승이 상업용 부동산 회복을 위협하며 매매계약의 가격 재조정과 취소가 확산함
중동발 물가·차입비용 상승에 1억달러 산업용 자산 거래의 5% 할인 등 인하 요구가 이어지고 있음
여름 이후 대출을 활용해 계약한 매수자들의 재협상이 늘며 추가 금리 상승 시 자산가치 하락 우려가 커짐
조정 폭은 2022년보다 작고 주거·핵심 오피스 임대료는 견조해 보유기간 연장과 임대수익 개선에 집중하는 흐름
◆넷플릭스, 3년 만에 최저 매출 성장…가입자 둔화에 주가 5% 하락
넷플릭스 3분기 매출이 129억달러로 12% 늘어 3년 만에 최저 성장률을 보이자 주가가 5% 넘게 하락함
경쟁과 가입자 둔화·시청시간 정체에 대형 흥행작 부족까지 겹쳐 성장 부담이 확대됨
약 1000명 감원과 콘텐츠·영화 부문 개편에 이어 피터 라이스를 최고콘텐츠책임자로 영입함
4분기 매출 134억달러·순이익 28억달러 전망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광고 둔화와 구조조정비도 부담이라는 평가
◆이란전쟁에 미주 에너지 붐…캐나다·브라질·아르헨 생산 확대
중동 공급 불안에 미주 에너지 생산·수출이 늘며 북·남미 생산량은 2026년 말까지 2년간 10% 증가할 전망
미국은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원유·석유제품 수출을 15% 늘리고 캐나다·브라질 등도 새 공급축으로 부상함
아르헨티나 바카 무에르타 셰일과 베네수엘라에 서방 기업 투자가 늘며 생산 회복을 뒷받침함
중동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지만 공급 다변화와 가격 안정으로 OPEC의 가격 결정력이 약해질 가능성
◆비트코인 부진에 새 먹거리 찾는 코인거래소…예측시장 진출 러시
가상자산 부진에 바이낸스US 등 거래소가 미국 예측시장 서비스의 규제 승인 확보에 나섬
코인베이스·크립토닷컴·제미니도 자체 서비스나 폴리마켓·칼시 제휴로 스포츠·선거 등 이벤트 계약에 진출함
비트코인·이더 가격은 1년간 각각 28%·42% 하락하고 현물 거래량도 감소했음
폴리마켓·칼시 거래량은 1월 170억달러에서 9월 720억달러로 300% 넘게 늘었음
◆“재정위기 촉발 가능성 낮아져”…영국 국채에 다시 몰리는 투자자
영국 국채가 다음 주 예산안의 지출 억제와 재정건전성 유지 기대에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흐름
10년물 금리는 전쟁 후 약 1.1%포인트 오른 5.4%에 근접했으나 상승 폭은 프랑스·이탈리아보다 작았음
투자자들은 버넘 정부의 재정기조 유지와 연금 트리플 록 폐지 등 지출 억제를 기대하며 비중을 확대함
차입비용은 여전히 G7 최고 수준이며 국방 지출과 재정 결정 연기가 불안을 되살릴 가능성
◆“기후대응 구체적일수록 돈 싸게 빌려”…기업 조달금리 격차 확인
기후전환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기업은 미공개 기업보다 평균 차입비용이 0.8%포인트 낮았음
연구진은 2016~2023년 상장사 약 8000곳을 분석해 공시가 위험관리·신뢰도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함
전환 계획은 넷제로·전환 위험과 기회·정책·배출 측정 등을 담으며 EU와 영국도 공시를 확대함
기업 이익이나 주가에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어 ESG가 시장 전반에서 일관되게 보상받지는 않는다는 지적
◆(빅리드) 이스라엘 총선, ‘국가 정체성’ 놓고 정면충돌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진영이 가자 주민 이주·서안 병합·사법개편 등 강경 노선을 내세움
야권은 사법개편 원상복구와 하마스 공격 대응 실패 조사위, 초정통파 병역 면제 폐지를 추진함
팔레스타인인 이주·영토 병합 주장에 아랍계 국민과 중도·좌파의 위기감 및 국제 제재 가능성이 커짐
여론조사상 네타냐후 진영과 아이젠코트 중심 야권 모두 과반이 어려워 연정 협상이 길어질 전망
[뉴욕타임스]
◆AI 설계 바이러스 첫 환자 투여…항생제 내성균 치료 도전
래디컬 뉴메릭스가 AI로 설계한 박테리오파지를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에게 처음 투여했다고 발표함
세균을 파괴하는 파지를 활용해 기존 항생제와 바이러스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감염을 겨냥함
에보 2가 만든 약 70만개 유전체 중 285개를 합성·실험해 16개에서 생존 가능한 바이러스를 확인함
맞춤형 감염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실제 환자 치료 효과는 입증이 필요한 상태
◆폭염 끝나자 날아온 전기료 청구서…생명유지 장치까지 끊길 위기
미국의 기록적 폭염으로 냉방비가 급증해 저소득 가구가 전기요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
오클라호마 부부는 약 1500달러 청구서와 9일 내 단전 통보를 받아 산소발생기·수면무호흡 치료기 사용이 위태로움
폭염기 단전 보호가 끝나는 가을에 공급 중단이 집중되고 교회·자선단체 지원도 부족함
전력회사 PSO는 노후 전력망 교체와 폭염,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투자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함
◆중간선거 2주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 36%…민주당 후보 11%포인트 우세
NYT·시에나 조사에서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의 트럼프 국정 지지율이 최저인 36%로 떨어졌음
거주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이 공화당보다 11%포인트 많아 민주당에 유리한 흐름
유권자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정당으로 민주당을 더 높게 보는 등 이미지가 개선됐음
약속 이행 평가도 2024년 공화당 우위에서 민주당 우위로 반전됐음
◆여론조사 열세에 돈 쏟아붓는 트럼프 진영…한 달 반 동안 2억7700만달러
트럼프 정치조직이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공화당 후보 지원에 약 2억7700만달러를 지출함
연계 슈퍼팩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비를 늘려 지지층 투표 독려에 집중함
트럼프는 재집권 후에도 모금하고 참모들은 대통령 접촉 기회를 제공하는 만찬 등에서 거액을 유치함
NYT는 민주당보다 풍부한 자금으로 막판 여론 열세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소개함
◆트럼프, 푸틴에 미국인 석방 요청…중간선거 앞두고 외교 성과 노리나
트럼프가 러시아에 수감된 미국인 스티븐 허버드 74세의 석방을 푸틴에게 요청했다고 밝힘
허버드는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붙잡혀 용병 혐의로 수감됐으며 미국은 조작된 혐의라고 주장함
조기 석방 시 중간선거 전 귀환 장면과 미국 우선 외교 성과를 부각할 수 있다는 분석
트럼프는 러시아 제재 완화·경유 구매 합의로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을 회복시킨다는 비판에도 직면함
◆백악관 브리핑룸을 수영장으로?…트럼프, 기자단 이전 구상 반복 제안
NYT는 트럼프가 최근 몇 달간 백악관 브리핑룸을 수영장으로 바꾸자는 구상을 반복 제안했다고 보도함
관계자 3명에 따르면 기자단을 길 건너 백악관 단지의 다른 건물로 옮기자는 의견도 늘고 있음
기자 소환과 일부 언론 출입 제한 등 행정부의 대언론 강경 대응 속에 나온 움직임이라는 평가
브리핑룸은 루스벨트가 소아마비 재활을 위해 1933년 설치한 수영장 자리였음
◆후티, 예멘 타이즈 봉쇄 3주째…식수·의약품 고갈에 인도적 위기 경고
후티의 예멘 타이즈 봉쇄가 3주째에 들어 식량·연료·식수와 병원 의약품이 고갈되는 상태
이란 지원 후티와 사우디 지원 예멘 정부의 전쟁 속 현지 당국자는 예멘군 기지 미사일 공격으로 70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함
후티는 홍해 전략 항구를 장악하고 사우디 공격을 늘렸으며 리야드 공항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함
사우디는 안보 불안으로 사막의 다보스라 불리는 대표 투자회의 연기를 발표함
◆핼러윈 몇 주에 1년 매출 벌어야…미국 ‘귀신의 집’도 고비용 고민
미국 유료 공포체험 시설 약 1200곳은 핼러윈 전 몇 주 동안 사실상 1년 매출을 확보해야 함
매년 바꾸는 시설·연출과 배우·분장 비용에 더해 어두운 공간에서도 소방규정을 지켜야 하는 부담이 있음
맨해튼 한 시설은 연막액에만 연 1000달러 이상을 쓰며 일부 시설 입장료는 50달러 이상으로 올랐음
업계에서는 어둠과 방향감각 상실을 활용하는 단순한 연출로도 비용을 줄이고 공포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함
[닛케이]
◆9월 방일객 5%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한국인은 25.6% 늘어 최다
9월 방일 외국인은 310만3700명으로 5.0% 줄어 중동발 연료비·항공료 상승 속 두 달 연속 감소함
독일·프랑스·영국 방문객이 줄고 일본발 유럽행 유류할증료는 편도 6만5000엔으로 역대 최고였음
중국은 44.5% 감소한 43만800명인 반면 한국은 25.6% 늘어난 84만2300명, 대만은 13% 늘어난 59만5600명이었음
1~9월 누적은 3073만200명으로 2.9% 줄어 연간 방문객이 5년 만에 감소할 가능성
◆소니, 일회용 내시경 이미지센서 진출…감염 예방 수요 공략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가 기관지·요관용 일회용 내시경 센서에 진출해 11월 샘플 출하를 시작할 계획을 밝힘
1㎜ 정사각형 센서에 약 51만화소와 초당 60프레임을 구현하고 디지털 변환으로 속도·잡음을 개선함
5m 케이블에서도 지연을 줄이고 장기 주름 등 어둡고 미세한 부위 관찰을 돕도록 설계함
감염 예방·세척 부담 절감 수요로 세계 시장은 2030년 26억달러로 2025년의 2.8배까지 커질 전망
◆일본 수입 소고기, 호주산 비중 50% 돌파…미국산 줄자 남미로 조달 다변화
일본 1~8월 호주산 소고기 수입이 16만9743톤으로 9% 늘고 점유율은 5년 전 41%에서 51%로 상승함
미국산은 가뭄·도축 감소로 5년 전보다 20% 이상 줄고 한·중의 호주산 저율관세 한도 소진도 일본 유입을 촉진함
8월 미국산·호주산 양지·갈비 도매가는 ㎏당 1248엔·1279엔으로 24%·18% 올라 외식·유통 부담이 커짐
호주 사육두수도 2026년 3080만에서 2028년 2970만마리로 줄 전망이며 내년 한·중과의 조달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
◆일본 초등 체육, ‘수영’ 대신 ‘물놀이’…재미 높여 운동 기피 막는다
일본이 2030학년도 이후 초등 3~4학년 체육에도 물놀이·운동놀이를 확대해 다양한 움직임과 운동 습관을 유도함
중학교 1~2학년 구기도 규칙을 줄인 공 운동으로 바꿔 운동능력 격차에 따른 기피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함
초등 체력이 낮고 디지털 기기 이용 증가 속 운동시간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
기본 기술·상위 학생 만족도 우려를 점검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사례집을 마련할 계획을 밝힘
[월스트리트저널]
◆프랑스가 유럽을 구해야 한다
홀먼 젠킨스는 프랑스의 통치력 약화가 유럽 전체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함
경제 규모가 커 파산을 방치하기도 외부에서 구제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을 제시함
노트르담 화재와 문화재 도난, 민간 기부에 의존하는 보수를 정부 관리 능력 약화 사례로 지목함
국민 요구에 밀려 우선순위를 잃었다며 대선을 앞두고 법·질서 유지라는 핵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인플레이션의 최대 주범은 관세
윌리엄 갤스턴은 트럼프 관세가 물가를 올리고 제조업 부흥에도 실패했다고 비판함
CPI는 1년간 3.7% 올라 바이든 마지막 해 2.9%를 웃돌고 9월 월간 0.6% 상승은 연율 7.4%에 해당함
전년 대비 휘발유 34%·연료유 74%·소프트웨어 28%·항공료 22%·우표 약 13% 등 가격 상승이 확산함
평균 근로자의 지난달 실질 구매력은 0.5% 줄고 트럼프 2기 이후 평균 실질임금도 늘지 않았음
◆러시아, 또다시 외국 언론인 체포
WSJ는 러시아가 출국을 준비하던 홋카이도신문 이마이 유키 기자를 사할린에서 체포했다고 비판함
사설은 일본과 가까운 사할린의 체포가 푸틴의 대일 긴장 고조 속에 발생했다고 지적함
2023년 체포된 WSJ 게르시코비치는 16개월 구금 뒤 독일 수감 러시아인 살인범과 교환돼 석방됐음
WSJ는 당시 간첩 혐의가 허위였다며 외국 언론인 체포와 탄압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함
◆유나이티드항공의 ‘사회주의 비행’
유나이티드항공 스콧 커비 CEO가 전국 부유세 도입을 지지하자 WSJ가 사설로 비판함
항공유와 인건비가 올라 항공료가 상승하고 기존 기본 서비스에도 추가 요금이 붙는 상황을 지적함
가운데 좌석을 피하려는 승객도 돈을 더 내야 한다며 고객 부담을 부각함
부유세 지지를 보여주기식 행보로 평가하며 좁은 좌석과 비싼 요금 등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라고 촉구함
◆미국 대학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상품을 팔고 있다
WSJ 독자 투고는 등록금 상승·학생 감소 속 대학이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이 2013년 70%에서 31%로 줄었다고 지적함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를 탓하지만 투고자는 노동시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 실패가 더 근본적이라고 주장함
많은 시간·비용에도 지식과 직무 역량이 부족한 졸업생이 늘어 교육의 시장가치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제기함
등록금과 실질 가치의 괴리로 학생·학부모가 대학 진학의 비용 대비 효용을 다시 평가하는 흐름
[파이낸셜타임스]
◆인도네시아, MSCI 경고 새겨들어야
FT는 낮은 유통주식 비율과 주가조작 논란에 MSCI가 인도네시아의 지수 완전 제외까지 검토한다고 지적함
올해 증시가 40% 넘게 내리고 외국자금 약 50억달러가 빠진 가운데 제외 시 추가 이탈과 루피아 부담이 커질 가능성
당국은 최소 유통주식 비율을 두 배로 높이고 지분 집중 기업을 대표지수에서 퇴출하는 개혁을 추진함
시장조작 단속·실소유주 공개·실질 유동성 확보를 강화하면 자본시장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
◆AI 인프라 확장 비용은 누가 내나…아마 당신일 것이다
FT는 미국 AI 인프라 투자가 2032년까지 10조3000억달러, 연평균 GDP의 3.6%에 이를 것으로 추산함
하이퍼스케일러는 올해 현금흐름 7600억달러를 사실상 모두 AI에 투입하고 반도체 기업도 투자를 확대할 전망
회사채·유동화증권·전환사채·우선주 조달과 올해 4660억달러 부채 발행으로 연금·보험 자금까지 연결된 상태
AI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빅테크를 넘어 금융시장 전반으로 위험이 번질 가능성
◆어느 G7 경제가 ‘재정 방만’의 대표 사례인가
IMF가 G7 재정적자의 GDP 6% 초과 고착 가능성을 경고하며 선진국의 재정건전성 회복을 촉구함
캐나다·독일은 재정규율, 일본은 예상보다 낮은 적자, 이탈리아는 기초수지 흑자 등으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다는 평가
영국은 다음 주 예산안에서 적자 감축과 재정규율 약속을 실제 지킬지가 시장 신뢰를 좌우할 전망
미국·프랑스는 높은 적자와 부채 증가, 긴축에 대한 정치적 저항으로 재정위기 진원지가 될 가능성
◆‘누군가 알아서 막겠지’라는 착각
FT 칼럼은 저우언라이·탈레랑 사례처럼 참모가 강한 지도자를 제어한다는 믿음이 과장됐다고 지적함
위험한 성향·공약을 알면서도 관료가 막아줄 것으로 기대해 투표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주장함
베선트·루비오 등을 예로 들며 판단력 부족한 지도자가 유능한 견제자를 계속 기용할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함
유권자는 참모보다 지도자의 발언·정책이 그대로 실행돼도 감당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함
◆이란에 대한 잘못된 가정은 위험하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공정한 합의를 원하지만 미국의 추가 공격 포기와 영구 종전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유엔총회에서 제시한 7일 계획은 6일째 호르무즈 재개, 7일째 최종 합의 협상 재시작을 담았다고 설명함
미국의 협상 중 공격으로 신뢰가 무너졌다고 비판하면서도 확전과 경제 충격을 막기 위해 외교에 응할 뜻을 밝힘
호르무즈는 대체하기 어려운 에너지 통로라며 추가 전쟁은 민간·지역·세계경제 피해와 미국의 전략적 실패를 키운다고 경고함
[뉴욕타임스]
◆트럼프, 우크라이나 배신…푸틴 전쟁 돕고 있다
NYT는 트럼프가 최근 2주 동안 푸틴에 대한 유화정책으로 급격히 기울었다고 비판함
재집권 후 러시아 달래기와 우크라이나 방어 지원 사이를 오가다 최근 러시아를 돕는 방향이 뚜렷해졌다는 평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권위주의의 무력 영토 확장과 서방의 민주주의·민간인 보호 의지를 시험하는 사안으로 규정함
대러 유화가 서방 분열로 해석되면 러시아가 다른 유럽 국가로도 공격·도발을 넓힐 수 있다고 경고함
◆복지 지출 막대한데 공공서비스 악화…프랑스의 역설
NYT 칼럼은 프랑스 학생 시위가 경제난 항의·폭동으로 번지며 대규모 복지에도 실업·저임금·공공서비스 악화가 지속된다고 지적함
미국 진보층은 보편 의료와 저렴한 보육·대학, 노동 보호·사회보장·고세율·녹색 투자의 프랑스를 모델로 봤다고 설명함
청년 기회와 고령층 보장, 국가 경쟁력을 함께 유지하면서 민간 혁신에 크게 기대지 않아도 된다는 전제가 현실과 충돌한다는 분석
국가주도주의와 자유시장·기업 활동에 대한 거부감도 경제 활력을 약화하는 요인이라고 평가함
[닛케이]
◆(딥인사이트)“리플레이션 부인만으론 부족”…다카이치 재정, 수요 부양보다 공급력 확충에 초점 둬야
닛케이는 다카이치의 리플레이션 필요성 부인만으로 인플레 용인·엔저 방치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함
일본은행 금리 정상화 수용 여부와 정부의 회의 발언, 내년 여름 심의위원 인사를 정책 전환의 시험대로 제시함
수요 자극 재정을 유지하면 재정 리플레이션이 이어지고 고압경제도 인력난·물가 상승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함
디플레 탈출 선언 뒤 공급력·재정 지속성 중심으로 지출을 선별하고 물가목표 달성 시 2013년 공동성명 개정도 검토하라고 제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