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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달 하루 53만배럴의 비축 원유를 사용했지만 이달에는 수입 증가로 재고 감소세가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전쟁으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진정되면서 중국이 원유 수입과 비축 규모를 조절할 여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9월 최근 5개월 가운데 네 번째로 원유 비축분을 사용했다. 호주 론서스턴에서 원유 시장을 분석한 로이터의 아시아 원자재·에너지 칼럼니스트 클라이드 러셀은 정유시설의 처리량 증가가 원유 수입의 소폭 회복을 웃돌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