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가 중국 UBT와 체결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평가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평가 대상이 노보(옛 노보노디스크)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비만 치료제 ‘UBT251’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21일 리서치·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번 UBT와의 계약이 노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본계약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본계약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19일 중국 연합제약 자회사 UBT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UBT가 제공하는 후보물질에 이노램프를 적용해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계약이다. 대상 물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한투자증권은 UBT가 중화권 권리를 보유하고 노보가 나머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비만 치료제 UBT251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