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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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기업이 잇달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다시 한번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규모 공모로 자금이 쏠릴 수 있어서다. 반면 AI 기업 상장이 메모리 수요에 다시 불을 붙일 것이란 반론도 팽팽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11월 중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추수감사절(11월 26일) 전 거래를 시작하는 게 목표다. 앤트로픽은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달러로, 공모 규모는 약 1000억 달러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스페이스X(750억달러)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오픈AI도 2027년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 기업가치는 1조 25000억달러 규모로, 공모 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