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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도래와 대학 학위의 효용성 저하로 인해, 국내외 기업들이 학력 제한을 없애고 직접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는 고용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대학 졸업장
여전히 인재 보증수표인가
주성엔지니어링의 채용 방식은 독특하다. 학력 경력 성별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4무(無) 채용이다.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불이익을 주지 않고, 있다고 가점을 주지도 않는다. 전공에도 문턱을 두지 않는다. 서른 중반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사례도 있다. 문과 출신에게도 엔지니어로 일할 기회를 준다. 기술자로 키우는 것은 회사 몫이라는 게 주성의 철학이다. 고졸 채용은 '때 묻지' 않은 인재를 발굴하는 통로다. 대학 졸업장이 능력과 성실성에 대한 보증 수표로 작용하며 기업의 채용 불확실성을 줄여왔지만 이제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팰런티어 학위'가 미국 아이비리그 자리를 넘보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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