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집 지을 사람이 없다"…트럼프 이민 단속에 미국 주택 건설비 급등
미국 이민 단속의 노동력 영향을 호소한 건설업체 비율이 지난해 13%에서 올해 9월 약 3분의 2로 급증함
2024년 건설 노동자의 26%가 이민자였으며 단속 강화로 플로리다 일부 하청 인력 70%, 인디애나 주택 인력 최대 25%가 이탈한 것으로 추산됨
9월 인건비 상승률 중간값은 4.2%였고 잭슨빌 골조 시급은 20달러에서 40~45달러, 주택당 인건비는 최대 2만8000달러로 상승함
합법 체류자도 현장을 떠나 공사 지연이 심화된 반면 단속 지지자들은 추방이 주택 수요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함
◆"에어비앤비 숙소 90% 급감"…뉴욕 단기임대 규제에 집주인 수입 반토막
뉴욕의 2023년 단기임대 규제 이후 플랫폼 등록 숙소가 90% 이상 줄고 올해 6월 등록 집주인은 3500여명으로 집계됨
30일 미만 임대에 집주인 현장 거주·투숙객 최대 2명 조건이 적용돼 최소 9000명이 30일 이상 숙박으로 전환함
전환 후 공실이 늘어 일부 수입이 반토막 났으며 퀸스의 한 집주인은 연 3만달러에서 1만1000달러로 감소함
대출·유지비 마련을 위해 영업을 이어가는 집주인들도 등록·거주 의무와 수익성 악화에 어려움을 겪음
◆"파티 참석하려면 동의 서약부터"…미국 대학가에 안전 규제 확산
미국 대학이 성폭력·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파티 전 동의 서약과 사전 승인, 비음주 감시요원 배치를 강화함
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 이후 일부 대학은 참석자 25명당 감시요원 1명과 출입 제한 명단을 운영함
예방단체 활동이 200개 이상 대학으로 확대됐지만 전문가들은 비전문 학생에게 위험 관리를 맡기는 한계를 지적함
코넬은 사교클럽 파티를 중단하고 펜실베이니아대는 100명으로 제한했으나 교외 이동으로 위험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함
◆"민주당 승리하면 줄소환"…트럼프 참모들, 변호사 확보 경쟁
트럼프 참모들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상원·하원 장악 시 예상되는 의회 조사에 대비해 개인 변호사 확보에 나섬
민주당은 대가성 사면·케네디센터 개보수·러시아 재벌의 결혼식 비용 지원 의혹 등을 검토하며 자료를 요구함
백악관은 조사 대응 인력을 배치했고 행정부와 거래하거나 후원한 기업들도 법률 자문을 구함
이르면 내년 2월 조사 개시가 예상되며 이해충돌에 따른 공동 선임 제약과 개인 비용 부담으로 확보 경쟁이 심화됨
◆"러시아산 경유 수입 반대"…트럼프 친러 행보에 공화당 반발
트럼프의 러시아산 경유 수입 합의와 내년 4월 초까지의 에너지 제재 유예에 접전 지역 공화당 후보들이 반발함
로저스·설리번·힌슨 등은 경유 구매에 반대하며 가격 인하 대안을 요구하고 일부는 제재 중단에도 이의를 제기함
행정부는 경제협력이 종전·가격 안정에 도움 된다고 주장하지만 경유 고가와 러시아의 에너지시설 공격이 지속됨
공화당 주도 제재법의 시행 중단에 존슨 하원의장도 부작용을 우려하며 백악관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힘
◆"푸틴과 친하게 지내는 건 실수"…젤렌스키, 트럼프에 공개 항의
젤렌스키가 러시아산 경유 수입과 제재 완화에 반발하며 트럼프에 대한 유화적 태도에서 공개 비판으로 전환함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중단 요구에 상호 에너지 휴전이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추가 지원을 대안으로 제시함
우크라이나는 사흘간 공격을 멈췄으나 러시아가 관련 시설을 76차례 공격했다며 공습을 재개함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종전을 원하지 않는다며 제재법 대부분을 중단했고 유럽 정상들은 젤렌스키를 지지하는 태도를 보임
◆"푸틴 고향 석유시설 타격"…우크라, 에너지 휴전 붕괴 후 최대 드론 공습
우크라이나가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개전 이후 최대 드론 공습을 가해 석유시설 등을 타격했으며 현지 당국은 1명 사망·5명 부상을 발표함
에너지 휴전 선언 뒤 공격을 자제했으나 러시아가 일주일간 석유·가스 시설을 76차례 공격하자 공습을 재개함
러시아는 주말 드론 1000대 이상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VK 데이터센터와 오존 물류창고도 공격 대상이 됨
러시아산 경유 수입·제재 완화를 추진한 트럼프와 이를 러시아에 유리한 결정으로 비판한 젤렌스키의 갈등이 심화됨
◆"수출 호조에 4.5% 성장"…중국 경제, 부동산 침체 속 양극화 심화
중국 3분기 GDP가 전년보다 4.5% 늘어 2분기 4.3%에서 반등하고 연간 목표 4.5~5%의 하단에 도달함
AI 장비 수요로 9월 수출이 33% 이상, 대미 40%·대유럽 25% 늘고 1~9월 무역흑자는 9380억달러를 기록함
1~9월 부동산 투자는 20.6%, 고정자산 투자는 7.2% 줄고 9월 소매판매는 1.1% 증가에 그쳐 내수와 수출의 격차가 확대됨
대출 보조금·은행 자본 확충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며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실제 3분기 성장률을 2%, 연간은 3%로 추정함
◆"첨단 무기 갖추고도 속수무책"…후티 공습에 드러난 사우디 군사력 한계
후티의 리야드 공항·석유시설 공격이 확대되고 공항에서 최소 13명 사망·수백명 부상이 발생해 사우디 방어 한계가 드러남
방어 구역 내 미사일은 90% 이상 요격했지만 전체 공격 절반 이상이 방공망 밖을 겨냥하고 요격미사일 부족도 심화됨
후티는 이란 지원으로 이동식 발사대·지하 생산시설을 갖췄고 사우디는 분열된 예멘 친정부 민병대 의존으로 제압에 어려움을 겪음
미국의 직접 지원 자제 속에 사우디는 튀르키예·파키스탄·유럽에 지원을 요청하며 공습·전투원 모집과 외교 해결을 병행함
◆"최대 180억 달러 인수 추진"…소프트뱅크, 세계 최대 보안업체에 눈독
소프트뱅크가 얼라이드유니버설 인수 초기 협상을 진행하며 부채를 제외한 기업가치는 최대 180억달러로 거론됨
얼라이드유니버설은 1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연매출 약 230억달러를 올리고 AI를 활용함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640억달러를 투자하고 ABB 로봇 사업을 5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AI·로봇에 집중함
주요 주주들은 매각 시 상당한 차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협상이 초기여서 거래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
◆"AI 투자 9조 달러, 수익은 지속될까"…주가 급락에 드러난 거품 위험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와 조달비용 상승으로 AI 투자 둔화 우려가 커지며 지난주 코어위브 24%·마이크론 11% 하락함
AI 공급업체 이익 급증에도 지속성 우려로 엔비디아의 12개월 예상 PER이 23배에서 15배로 낮아짐
미국 AI 투자가 2032년까지 총 9조달러·연간 GDP의 3.2%에 이를 전망이나 데이터센터 완공 뒤 관련 업체 매출·이익 급감 위험이 제기됨
과거 인프라 투자처럼 사회적 편익과 투자 수익은 다를 수 있으며 생산성·유료 수요가 부족하면 자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
◆"하루 12시간씩 3년 근무"…실리콘밸리에 확산하는 초고강도 노동
비노드 코슬라가 오전 8시~오후 8시 출근과 야간·주말 대응을 3년 유지할 비서실장 채용 공고로 논란을 빚음
AI 경쟁 속 실리콘밸리에 주 6일·하루 12시간의 996 근무와 주말 실무 채용시험이 확산됨
노동 착취라는 비판과 경영을 배울 기회라는 평가가 엇갈리며 채용 침체로 커진 기업 협상력도 배경으로 지목됨
코슬라는 시간 의무는 없지만 주 80시간 일하는 자신을 따라야 한다고 해명하며 급여 비공개에도 지원자 1000명 이상을 예상함
◆"거래량 99%가 연계 계정"…FIFA 공식 파트너 예측시장에 조작 의혹
ADI 프레딕트스트리트에서 8월 말 이후 거래량의 99%가 연결된 지갑 795개 사이에 발생해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됨
9월 말 누적 거래액 1억6700만달러 중 약 1억800만달러가 업체 연관 추정 지갑에서 발생하고 단일 지갑이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분석됨
아부다비 왕실 지원을 받는 플랫폼은 FIFA에 1억5000만달러 이상을 지급해 2026년 월드컵 독점 광고권을 확보함
외부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분석을 검증했지만 지브롤터 감독당국은 예비 조사에서 자기거래 금지 위반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힘
◆"중국 전기차와 경쟁 대신 로봇에 승부"…테슬라가 로드스터 공개한 이유
테슬라가 냉가스 로켓으로 떠올라 회전하는 로드스터를 공개하고 2028년 생산을 예고했지만 양산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
머스크는 마지막 직접 운전 신차라고 밝히며 대중형 전기차보다 로보택시·AI 로봇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함
중국 업체는 유럽산보다 차량당 약 1만1000달러 낮은 제조원가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업체들은 고가 차종으로 이동함
오스틴 사이버캡은 첫 한 달 300대 이상으로 늘었으나 연 200만대 목표와 격차가 크고 로드스터 생산 규모도 미공개 상태
◆"주가 75% 폭락"…베터닷컴, 경영권 분쟁 끝에 X 전 CEO 영입
베터닷컴 창업자 가그가 경영권을 되찾아 기존 이사 5명을 해임하고 X 전 CEO 린다 야카리노를 이사로 선임함
이사회가 경영 판단과 2022년 이후 누적 순손실 15억달러를 이유로 8월 가그를 해임한 뒤 소송·경영권 분쟁이 발생함
올해 주가는 약 75% 하락하고 3분기 분쟁 비용은 800만달러를 넘었으며 잠정 매출 4510만달러는 예상에 못 미침
가그는 임시 CEO 선임·비핵심 자산 매각과 HELOC 확대를 추진하며 분기 합산 대출 취급액 20억달러를 목표로 함
◆"신입 연봉 25만 달러"…美 대형 로펌, 인재 쟁탈전 가열
미국·유럽 대형 로펌이 고객·인재 확보를 위해 로고·사명·웹사이트 등 기업 브랜드를 현대화함
화이트앤드케이스는 13년 만에 로고·서체를 바꿨으며 프레시필즈·셰퍼드 등도 명칭과 디자인을 개편함
합병·글로벌 확장으로 경쟁이 심화돼 신입 연봉이 2018년 19만달러에서 25만달러로 오르고 스타 변호사 영입전도 가열됨
전통적 인맥 영업의 차별화 한계로 소비재·금융 출신 마케팅 인력과 컨설팅사를 영입해 온라인 인지도·정체성을 강화함
◆"데이터센터 차질 안 돼"…빅테크, 주민 반발에 건설계획 조기 공개
구글·아마존이 데이터센터 반발을 줄이려고 계획을 초기부터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전환함
전력·물 소비 우려로 올해 1분기 최소 75개 사업과 약 1300억달러 투자가 차질을 빚고 수백 건의 건설 중단 조치가 발의됨
구글의 뉴멕시코 사업은 물 사용량 설명에도 주민 반대 조직이 결성돼 11월 승인 표결을 앞둔 상태
아마존은 지방정부 비밀유지계약을 중단하고 냉각의 약 90%에 공기를 쓴다고 강조했으며 기업들은 지역 투자도 제시함
◆"24시간 주식 거래 반대"…美 대기업 9곳, 주식 토큰화에 제동
SEC의 주식 토큰화 거래 허용에도 브로드컴·버라이즌 등 9개 기업과 나스닥이 자사 주식 토큰화에 반대함
일부 거래소·시장조성자의 규제를 한시 면제해 24시간 거래를 허용하고 기업이 통보 후 30일 내 반대하지 않으면 참여시키는 구조임
기업들은 별도 그림자 시장의 가격 왜곡·유동성 분산·투자자 혼란과 플랫폼별 개별 거부 절차를 문제로 지적함
ICE·OKX 합작사 OKXICE는 주요 상장사 수십 곳의 토큰화를 추진하며 한시 규제 실험은 향후 수정될 가능성
◆"주가 3분의 1 증발"…펩시, 실적 부진에 사업 분할 압박 커져
펩시 주가가 2023년 고점보다 약 3분의 1 낮아지고 올해 두 차례 이익 전망 하향·KFC 계약 상실로 쇄신 압박이 커짐
지난 분기 북미 스낵 이익은 13%, 음료 판매량은 2% 줄고 머슬밀크 매출은 16% 감소한 반면 코카콜라 페어라이프는 78% 증가함
40억달러 지분을 가진 엘리엇의 구조조정 요구에도 성과가 부진해 CEO 라구아르타의 점진적 개선 전략에 의문이 제기됨
병입·유통 외부화나 미국 음료 매각·분사, 스낵 분리로 현재 예상 PER 14배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거론됨
◆"2조 달러 IPO 앞두고 이사회 장악"…앤트로픽, 비공개 신탁 지배력 논란
앤트로픽이 최대 1000억달러 조달·약 2조달러 가치의 IPO를 추진하며 비공개 신탁의 지배력이 쟁점으로 부상함
장기공익신탁은 공익·주주 이익 균형을 명분으로 이사 7명 중 4명을 선임하고 이유 없이 해임할 권한을 보유함
대규모 차입·지분 50% 이상 매각 등은 5일 전 통보 대상이며 전문가들은 이사 교체권이 사실상 거부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권한 축소에는 신탁 동의와 사안별 이사회 4분의 3 또는 주주 최대 85% 동의가 필요하고 문서 비공개로 일반 주주 참여 제약이 우려됨
[파이낸셜타임스]
◆생활비 위기 항의 시위, 유럽 곳곳서 폭력 사태로 확산
생활비·경기 불만 시위가 파리·밀라노·티라나 등 유럽 여러 도시에서 폭력 사태로 확산됨
밀라노에서 경찰 충돌·상점 약탈이 발생하자 멜로니 총리가 긴급 안보회의를 개최함
벨기에에서는 경찰 5명이 다치고 약 150명이 구금됐으며 알바니아에서도 수십명이 부상함
EU 집행위는 평화적 시위권을 보장하되 방화·약탈·공공건물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힘
◆프랑스 폭동, 대선 앞둔 마크롱 정부에 정치적 후폭풍
교육·생활비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자 야권이 마크롱 정부의 치안 대응 실패를 비판함
사태 전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지지율은 약 15%, 르코르뉘 총리는 22%에 그쳤음
경찰·소방관 약 1000명이 다치고 약 2400명이 체포됐으며 마크롱은 내무장관 사의를 반려함
정부는 극좌를 비난하고 르펜은 이민 문제를 제기했지만 경찰은 이민과의 연관성을 명시하지 않았음
◆우크라이나, 러시아 탄도미사일 공격 두 차례 중 한 번만 사전 경보 받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야간 탄도미사일 공격 두 차례 중 한 번만 서방의 사전 정보를 받았다고 밝힘
드론 200대 이상 등이 11개 지역 에너지시설을 공격해 약 55만 가구가 정전됨
키이우에서는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데이터센터가 파괴됨
젤렌스키가 방공 지원과 스타링크 제한을 비판했지만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의 제한 조치를 부인함
◆EU, 북극 시추 국제금지 추진 접고 안보 대응에 집중
EU가 새 북극 전략에서 신규 석유·가스 시추의 국제적 금지 추진을 중단할 방침
자체 시추 반대 입장은 유지하면서 다자간 법적 금지 합의를 추진하는 노력은 포기할 예정임
러시아·중국·미국 경쟁에 대응해 위성 감시·해저케이블 보호·러시아 그림자 선단 추적을 강화함
북극 신규 가스 공급까지 수년이 걸려 당장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
◆일본, 화성 위성 시료 가져올 첫 왕복 탐사 추진
일본이 20일 H3 로켓으로 화성 위성 포보스 시료 회수용 MMX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임
왕복 이동 2년과 현지 자료 수집 3년을 합쳐 총 5년간 임무를 수행할 계획임
포보스·데이모스의 기원과 화성 생명체 가능성, 유인 탐사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함
미국의 화성 시료 회수 사업 취소로 중요성이 커졌으나 로켓 신뢰성과 포보스의 약한 중력은 해결 과제로 남음
◆미 태평양육군사령관 “인도·태평양 군사력 공개해 전쟁 억제”
클라크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은 첨단 군사력·준비태세 공개로 인도·태평양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미 육군은 필리핀·일본 등에 무기를 순환 배치하며 역내 역할을 확대함
타이폰 미사일체계와 하이마스 훈련으로 미국·동맹의 연합 역량을 과시함
트럼프 발언으로 동맹의 우려가 커졌지만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중국 3분기 성장률 4.5%…AI 수출이 내수 부진 상쇄
중국 3분기 GDP가 4.5% 증가해 전분기 4.3%와 시장 예상 4.4%를 상회함
AI 관련 수출이 성장을 지탱했지만 부동산 침체로 소비·투자는 부진한 상태
9월 산업생산은 5.5%, 소매판매는 1.1% 늘었으나 1~9월 고정자산투자는 7.2% 감소함
무역흑자가 지난해 1조2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어서 교역 상대국과의 마찰도 확대됨
◆세계식량계획, 자금난에 가자 주민 50만 명 지원 축소
세계식량계획이 자금난으로 가자 주민 50만명의 필수 식량 지원을 축소하기로 함
배급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하루 조리식도 25만끼에서 15만끼로 축소함
올해 팔레스타인 지원 자금은 예년 절반 미만이며 내년 3월까지 4억5000만달러가 필요한 상태
휴전 후 사정은 개선됐지만 7월 기준 140만명이 위기 수준 이상의 식량 불안을 겪음
◆린트, 가격 인상 뒤 판매 부진에 전임 CEO 임시 복귀
린트가 판매 부진으로 CEO를 교체하고 전임 디터 바이스코프를 임시 CEO로 복귀시킴
2022년 이후 가격은 40% 올랐지만 판매량은 2% 증가에 그쳤음
올해 주가는 4분의 1 이상 하락하고 연간 매출 증가 전망은 4~6%에서 0~2%로 하향됨
독일에서 가격 인하를 시작했으며 내년 2분기 상임 CEO를 선임할 예정임
◆유럽 통신 4사, 스타링크에 맞설 위성 휴대전화 서비스 검토
도이체텔레콤·오랑주·텔레포니카·보다폰이 유럽 위성통신 주파수 공동 입찰 검토 의향서를 체결함
기존 위성사업자와 협력해 스마트폰을 위성에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추진함
EU의 유럽 사업자 대상 주파수 배정 추진에 미국이 보복을 경고함
EU는 역외 디지털 인프라 의존 축소를 추구하고 스페이스X는 우크라이나 통신 악화 가능성을 주장함
◆크로거·앨버트슨스, 무산된 합병 책임 놓고 소송전
246억달러 합병 무산의 책임을 다투는 크로거·앨버트슨스 재판이 시작됨
앨버트슨스는 크로거의 매장 매각 등 승인 노력이 부족했다며 90억달러 이상을 요구함
크로거는 규제당국 반대가 원인이며 앨버트슨스의 배당·별도 접촉도 문제라고 반박함
크로거는 계약 위반을 이유로 6억달러 계약 해지 수수료 지급도 거부함
◆EU “KKR, 이탈리아 통신망 인수 심사에 부정확한 정보 제출”
EU 집행위가 KKR의 220억유로 이탈리아 통신망 인수 심사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함
기존 장기 접속계약 조건을 유지한다는 설명이 부정확하거나 오해를 유발했다고 판단함
인수 뒤 경쟁 통신사들은 도매 접속료 인상과 서비스 품질 문제를 제기함
KKR는 제출 정보가 정확했다며 EU 판단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할 방침
◆디지털 금 시장 최대 550억 달러…작년 초의 약 3배
세계금협회는 디지털 금 시장을 450억~550억달러로 추산하며 지난해 초보다 2.5~3배 성장했다고 밝힘
실물 금 일부를 디지털로 거래하는 상품으로 금 ETF와는 구조가 다름
기본 시나리오에서 연평균 약 27% 성장해 2031년 최대 1700억달러에 이를 전망
젊은 투자자 관심이 높지만 수요를 뒷받침할 거래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
◆PWP의 파이퍼샌들러 합병, 핵심 은행가 반대로 무산
페렐라와인버그파트너스의 파이퍼샌들러 주식 교환 합병이 핵심 은행가 반대로 무산됨
경영진은 성장 정체·후계 문제 해결을 추진했지만 주요 수익 창출 인력 일부가 반대함
상대의 중견기업 중심 사업이 대기업 자문 전략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설득도 성과를 내지 못함
핵심 인력을 붙잡지 못하면 합병 성립이 어려운 투자은행의 구조가 드러남
◆미 검찰, 오픈AI 도청 혐의 직원의 사우디 왕실 연계 주장
미 검찰이 오픈AI 사무실 도청 혐의로 체포된 사우디 출신 전 직원의 구금 유지를 요청함
왕실 인사 연락과 군 관계자가 부담한 가족 출국 항공권을 근거로 도주 위험을 주장함
검찰은 피고인이 챗GPT로 녹음장치 제작·암호화 방법 등을 조사했다고 주장함
변호인은 혐의가 평소 모습과 맞지 않는다며 정부 증거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힘
◆가상자산 ‘볼트’에 100억달러 유입…고위험 대출 규제 관심
가상자산 대출 수익 상품 볼트의 예치금이 작년 초 40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함
전략을 정하는 관리자가 수수료를 받으며 일부 고위험 상품은 20% 이상 수익률을 제시함
자동 청산·해킹·프로그램 오류·담보 유동성 부족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됨
미국·유럽 당국은 증권법 적용과 중개자 규제를 검토함
◆인도네시아, 소유 집중 기업을 대표지수에서 제외하기로
인도네시아 거래소가 자카르타종합지수 비중 18%에 해당하는 소유 집중 종목을 제외할 방침
시장 접근성·유동성 문제로 MSCI가 독립시장 재분류를 경고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됨
자카르타지수는 금요일 11.6% 급락한 뒤 월요일에도 3.6% 하락함
전문가들은 지수 제외와 함께 지분구조·정보 공개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함
◆미 방산주 하락…민주당 중간선거 승리와 증액 무산 우려
민주당 의회 장악과 트럼프의 국방비 5000억달러 증액 무산 우려로 미국 방산주가 하락함
주요 방산 ETF는 7월 초~10월 중순 16% 하락한 반면 S&P500은 3.5% 상승함
인플레이션·국채금리 상승과 이란 전쟁 비용 갈등도 국방예산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함
지정학적 갈등으로 무기 수요가 이어져 선거 영향을 과도하게 반영했다는 반론도 제기됨
◆미 기술주 반등…유럽 증시는 시위 여파로 하락
AI 투자 우려로 급락했던 미국 기술주가 반등해 뉴욕 오후 초반 나스닥100은 2%, S&P500은 0.6% 상승함
코어위브는 전주 25% 하락한 뒤 3% 반등함
프랑스 시위의 성장 우려로 스톡스유럽600은 0.9%, CAC40은 1.11% 하락함
자카르타지수는 3.6% 하락했으나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는 1.8% 상승함
◆CME, 군수 수요 늘어난 텅스텐 선물 내년 출시 추진
CME가 2027년 1분기까지 텅스텐 가격 위험을 관리할 선물계약 출시를 추진함
중국 수출 제한과 군비 확충으로 텅스텐 공급 확보 경쟁·가격 급등이 나타남
로테르담·볼티모어 관련 원료 가격에 연동하며 실물 인도 없이 현금으로 결제할 계획임
철갑탄·공구용 텅스텐의 조달비용을 기업들이 사전에 확정하도록 지원할 방침
◆미 금리 인상 충격, 중동·중국의 달러 공급 감소로 증폭
FT는 연준 긴축에 중동·중국의 역외 달러 공급 감소가 겹쳐 금리 인상 충격이 증폭됐다고 분석함
걸프국은 수출 차질과 복구·국방 지출 확대로 해외에 공급할 달러가 감소함
중국은 위안화 해외 대출을 늘리고 자금을 홍콩·본토에 남겨 세계 달러 유동성 공급을 줄임
신흥국 조달비용·외환스와프 압력이 커지면 연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임
◆(빅리드)영국 ‘연봉 10만 파운드의 함정’, 숙련인력 근로 의욕 꺾어
잉글랜드 등에서는 연소득 10만파운드 초과 시 공제 축소로 한계세율이 62%에 이르고 보육 지원도 끊길 수 있음
세금·보육비 부담이 추가 소득을 넘어 승진과 추가 근무를 거절하는 사례가 나타남
기준액 동결로 해당 구간 납세자가 4년간 85% 늘어 72만7000명에 달함
FT는 2030~2031 회계연도 영향 인구를 약 95만명으로 추산함
[뉴욕타임스]
◆트럼프, 러시아 제재 잇단 완화…중간선거 앞두고 푸틴에 손짓
트럼프가 중간선거 전 연료가격 인하를 위해 러시아산 경유 수출 제재를 해제함
이어 16일 행정명령으로 러시아를 의회의 신규 제재 대상에서 제외함
지난달 초당적으로 통과된 법률의 유예 권한 행사로 대러 경제 압박이 약화돼 종전 협상 전략에 의문이 제기됨
행정부는 종전 합의의 일부로 유럽 국가들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구매 확대를 압박함
◆코어위브 채무불이행 위험 60% 넘어…AI 투자 경고등
코어위브 채권 급락으로 시장이 평가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60%를 넘고 채권 수익률은 15% 이상, 주가는 24% 하락함
51개 데이터센터 운영에 720억달러의 부채성 의무를 져 조달비용 상승·일정 지연 속 투자금 회수에 의문이 제기됨
오라클 채권·소프트뱅크 신용파생상품도 압박을 받고 고위험 AI 채권의 신용스프레드는 6개월간 50% 이상 확대됨
고객 입주 전 시설·운영비를 부담하고 계약 종료 뒤에도 장기간 비용을 지불하는 사업구조가 위험으로 지적됨
◆엘니뇨 충격에 설탕값 급등..인도, 설탕 수출에서 수입국으로
세계 2위 설탕 생산국 인도가 엘니뇨 가뭄과 11년 만의 최악 몬순으로 사탕수수 작황 악화·설탕값 상승에 직면함
통상 수출국인 인도가 올해 수입을 허용하면서 국제 설탕 가격에 추가 상승 압력이 발생함
FAO에 따르면 이달 국제 설탕 가격은 전년보다 약 15% 상승함
사탕수수 부족이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압박해 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수입 의존 축소 과제에도 부담을 줌
◆美 기업 이익 사상 최대인데…법인세 수입 15% 급감
미국 기업 이익이 사상 최대인데도 회계연도 법인세 수입은 3810억달러로 전년보다 약 15% 감소함
감소액은 약 700억달러이며 전년도에도 비슷한 규모의 감소가 발생함
트럼프 감세법이 신규 설비·연구개발 비용의 공제를 앞당기면서 AI 투자 확대가 세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음
빅테크의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 투자 확대 계획으로 법인세 수입 감소가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
◆美 음식배달 로봇 수난…파손·폭행에 확산 제동
미국 주요 도시에서 음식배달 로봇을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고의 공격·파손이 잇따름
LA 집단 공격과 마이애미 투척 시도 등이 발생하며 일자리·개인정보·보행 안전을 둘러싼 사회적 수용성이 과제로 부상함
현재 미국 배달 로봇 약 5000대는 대부분 사고 없이 운영됨
향후 3년간 로봇이 8000대로 늘고 미국 시장은 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
[니혼게이자이]
◆일본은행, 물가 2% ‘도달’에서 ‘안정’으로…추가 금리 인상에 무게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기조적 물가가 2%에 근접했다며 추가 상승 억제와 안착을 강조함
생선식품·정책 요인을 제외한 8월 상승률은 2.6%로 23개월 연속 2% 이상을 기록함
29~30일 회의의 물가 판단 상향 가능성 속에 시장은 12월이나 내년 1월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함
유가·엔저·보조금 종료로 연말 물가 3% 초과 전망이 나오지만 정부는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에 신중해 인식 조율이 과제로 남음
◆다카이치 “식료품 감세 끝나도 지원금으로 실수령액 증가”…대상·금액은 미정
일본 중의원이 식료품 소비세를 2027년 4월부터 2년간 8%에서 1%로 낮추는 법안 심의에 착수함
다카이치는 2029년 세율 복원 뒤 소득연계 지원금으로 중·저소득 근로자 실수령액을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대상·금액은 미정임
연 3만6000엔의 감세 효과를 웃도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범안은 2027~2028년 약 2000만명에게 연평균 3만엔을 지급하는 구상임
야당은 중간층 배제를 비판하고 본격 도입 시 대상·금액 확대에 필요한 항구적 재원 확보가 과제로 부상함
◆일본 우체국예금 한도 초과 106만명…한도 폐지 요구에 민간은행 반발
유초은행 보통예금 1300만엔 한도 초과 고객은 106만명, 무이자 초과액은 9조7000억엔으로 집계됨
11월 예정 금리 연 0.5%를 적용하면 받지 못하는 이자는 연 485억엔에 달함
은행은 고객 불이익·행정 부담을 이유로 한도 폐지를 요청했으며 내년 봄 위원회 논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
최근 3년 예금 감소에도 정부 간접 출자·우체국망 국비 연 650억엔 지원이 이어져 민간은행은 예금 쏠림·공정경쟁 문제를 제기함
◆미용수당 연 20만엔·하루 세끼 무료…고물가·인력난에 일본 기업 복지 확대
라인디지털프런티어가 하루 세끼 무료 급식을, 리소스크리에이션이 연 최대 20만엔 미용수당을 제공함
일본 기업의 지난해 법정 외 복리후생비는 평균 1742만엔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함
복지 확대 계획 기업은 47.6%이며 인력난이 심한 건설·운수·창고업 등에서 비중이 높음
기업들은 유연한 복지 운용으로 고물가 부담을 덜고 채용 경쟁력·직원 만족도를 높이려 함
◆“일본 푸르덴셜생명 부정, 국가 차원 재조사해야”…외부 조사보고서 한계 지적
구보리 히데아키 변호사는 푸르덴셜생명 금전 편취 보고서가 근본 원인·경영진 책임을 밝히지 못했다고 비판함
영업직원 우위 사업모델의 재정립을 권고하면서 구조를 만든 주체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함
외부위원회 한계를 들어 경찰·검찰 수사와 금융청 감독 문제 조사 등 공권력에 의한 규명을 요구함
보험업 불신 확산을 우려하며 처벌보다 원인 규명에 초점을 둔 후쿠시마 사고 국회조사위 같은 국가 재조사를 제안함
◆유조선 운임 폭등에 유럽·아시아 정제마진 적자…휘발유·경유 추가 상승 압력
중동 긴장으로 주요 원유 운송비가 평시 10배 이상인 배럴당 20~40달러로 급등함
운송·현물비 반영 정제마진은 로테르담 마이너스 10.95달러, 싱가포르 마이너스 4달러대이며 브렌트 현물은 10월 초 154달러대로 상승함
송유관을 쓰는 미국의 마진은 배럴당 60달러 이상이지만 제품 운송비가 해외 공급 확대를 제약함
유럽·아시아 정유사가 손실을 줄이려 가동을 축소하면 휘발유·경유 부족과 가격 상승이 심해질 가능성
◆도요타, 태국 홍수로 멈춘 생산 전면 재개…타이항공은 위기 대응 도마
홍수로 부품 공급이 끊겼던 도요타 태국 3개 공장이 19일까지 재가동됐으며 혼다도 16일 생산을 재개함
태국 정부는 피해 부품업체 지원을 준비하고 산업단지는 방수벽·조기경보 체계를 강화할 방침
타이항공은 침수로 지상직 출근이 막혀 정상화에 약 1주일이 걸렸으며 늦은 감편 결정에 비판이 제기됨
CEO 직무 정지·조사가 진행되며 예상 밖 재해에서 사업연속성계획을 작동시킬 신속한 경영 판단이 과제로 부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