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윌멧 에르메스 메장/ WSJ
시카고 윌멧 에르메스 메장/ WSJ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미국 대도시 중심가를 넘어 부유층이 밀집한 교외와 중소도시로 매장 확대에 나섰다. 중국과 중동의 명품 수요가 둔화한 가운데 미국 전역에 새롭게 형성되는 부유층을 공략해 성장세를 이어가려는 전략이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미국 소비자들의 거주지와 구매 패턴, 우편번호별 인구통계 자료를 분석해 새로운 매장 입지를 선정하고 있다. 과거 미국 부유층이 에르메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뉴욕 맨해튼이나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를 찾았다면 이제는 에르메스가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