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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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최근 수년만에 최악으로 폭력 시위가 격화되면서 프랑스 국채 가격이 또 다시 급락(=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주식 시장도 하락했다. 돈을 더 쓰라는 시위대와 재정적자 줄이기에 나선 프랑스 정부간 갈등이 좁혀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8bp(1베이시스포인트=0.01%) 오른 4.87%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기준이 되는 독일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이 날 3.41%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프랑스 10년물 국채와 독일 10년물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8bp 확대된 146bp를 기록했다. 이는 2주만에 최고치이다. 이 스프레드는 2010년대 초 유럽 국가 부채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채권 스프레드 확대는 기업의 자본 조달 비용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세금 인상과 규제 강화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