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메타와 테슬라 등 주요 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넷플릭스와 스페이스X 등이 성적표를 내놓는다. 상장 후 두 번째 실적을 공개하는 스페이스X 주가는 스타링크와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증가, 현금 소진 정도가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최대 분수령은 21일 장 마감 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테슬라, IBM, 램리서치,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투자자들은 메타의 매출 증가율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와 투자 수익률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광고 매출과 현금흐름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드스터로 화제를 끈 테슬라도 관심 종목으로 꼽힌다. 로보택시·AI 사업 투자 비용이 짚어봐야 할 포인트로 꼽힌다. 램리서치와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실적은 반도체 업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