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최대 10% 소각 기대…피에이치에이 '들썩'
자동차 부품 제조사 피에이치에이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이치에이는 12.87% 급등한 1만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회사는 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주주환원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피에이치에이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 146만7000주(발행주식의 7%)도 내년 중 소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개정 상법에 따라 기존에 직접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법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이내에 소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