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픽사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치가 급증했지만, 시장은 반도체 호황이 끝난 뒤에도 이익이 유지될 수 있을지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두 회사의 현재 주가에는 예상 이익의 70% 이상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순이익 전망치 합계는 754조원이다. 지난해 평균(79조원)의 9.5배에 달한다. 반면 두 회사의 합산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에 그쳤다. 2006년 이후 중간값인 10.1배의 3분의 1 수준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현재 이익의 지속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