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과매도 구간, 섣부른 손절보다 버틸 때"…전문가들, 긴급진단
15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이 무너졌고, 550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8% 이상 폭락하며 연이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론이 부각됐고,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커 다른 국가보다 타격이 컸다. 외국인이 기록적인 순매도를 이어가는데 이를 받아줄 국내 매수 여력은 사실상 공백 상태다. 이익 전망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할인율 부담과 2028년 실적에 대한 불신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운용·증권업계 전문가 6명에게 국내 증시 방향에 대한 긴급 진단을 들어봤다.

"앤스로픽 실적이 쐐기, 금리가 한국 증시 더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