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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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7% 넘게 폭락하면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반대매매 규모가 두 달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34조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 반대매매가 증시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 하락한 5541.3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7.46% 떨어진 762.40에 거래됐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 조달 위험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