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채 규모가 늘고 있다. 한 시민이 16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캠코 서울지역본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최혁 기자
자영업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채 규모가 늘고 있다. 한 시민이 16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캠코 서울지역본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에서 이미 채무조정을 받은 약정자를 대상으로 재산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등 재산을 채무조정 신청 전 처분한 사례도 대대적으로 솎아낸다는 방침이다.

15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캠코는 의원실 질의에 "기존 약정자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재산은닉과 사해행위 확인 시 약정 취소와 적극적인 채권 회수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캠코는 현재 국토교통부, 국세청, 행정안전부, 가상자산거래소에 약정자 재산정보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