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충격에 코어위브發 신용 리스크까지… 코스피 5700선 붕괴·반도체 투매
15일 현재 주식시장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 급등과 코어위브발 회사채 리스크라는 두 가지 충격이 중첩되며 뚜렷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026-W42 주간(10월 12일~15일) 들어 전주 대비 -13.42% 급락하며 5736.61까지 밀렸고,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12.17% 하락한 783.64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회사채 금리가 15%를 돌파하며 신용위험 우려가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15일 오전 넥스트레이드 기준 SK하이닉스가 -7.26%, 삼성전자가 -6.68%, 삼성전기가 -8.81% 급락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매에 가까운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어, 이번 충격이 국내 증시의 핵심 주도 업종인 반도체·AI 밸류체인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충격의 메커니즘과 국내 증시 파급 경로

미국 9월 CPI 급등 — 금리 인상 경계감의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