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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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5일 장 초반 6% 넘게 급락하며 5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 조달 위험까지 부각된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모두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 하락한 5597.90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5586.34까지 밀리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7.20% 떨어진 764.60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오전 9시 12분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각각 27번째, 1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