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가 프랑스 CMA CGM과 세계 2위 컨테이너선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대규모 선박 발주를 통해 선대 확장에 나섰다.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종합 물류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방향을 틀어 선박 규모와 운항 비용 경쟁력을 다시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9월 20피트 컨테이너 1만8600개를 운송할 수 있는 1만8600TEU급 컨테이너선 26척을 발주했다. 해운 데이터 분석업체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번 발주로 머스크가 주문한 선박은 모두 131척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