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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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경제협력 사업은 4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기 인프라 중심이던 사업 영역은 자원개발, 에너지, 디지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987년 시작된 EDCF를 기반으로 이뤄진 경제협력 사업은 총 600건에 달한다. 개발도상국에 장기 저리 차관을 제공해 경제·사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은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후속 공사와 장기 유지보수 계약까지 따냈다. 부품,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에도 수출 기회가 돌아간다는 평가다.